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여름휴가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축적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여름휴가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른바 ‘뉴노멀(새로운 표준) 바캉스’가 바로 그것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기업 793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휴가 일수는 3.8일로 지난해 3.7일에 비해 되려 늘어났다. ‘여름휴가가 5일 이상’이라고 답한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13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밸리 광장에서 국내 최대 산악이벤트 ‘제3회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3000여 명의 국내 산악 스포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워킹 스틱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르딕 워킹대회(12일) △마운틴 광장을 출발해 하늘길 도롱이 연못과 둘레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8.6km 코스의 전국 생활체육 등산대회(13일) △ 초등학생부터 고등부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도봉구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에서 ‘2019년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총 30명)으로 모집한다.올해 첫 시행되는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는 국립공원공단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으로 산악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올바른 산행문화를 조성하고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도입됐다.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7월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개원 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 과정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가을철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이 중에는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다. 이 같은 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립공원 구역 내 모든 임산물 채취는 금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