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해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로 충전하는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이번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현대모비스는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디오 분석 AI를 개발했으며, 두산퓨얼셀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을 기획·추진하고 있다.또한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주워 온 쓰레기 양에 따라 친환경 물품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 ‘리얼스 마켓 도시편’을 실시, 성황리에 끝마쳤다.◇ 현대모비스 영상분석 AI 알고리즘 개발, 생산공정 안전사각지대 줄인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
지난해 수소사업 강화 계획을 밝힌 두산그룹이 올해도 수소 부문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주력계열사 두산중공업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에너지산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소, 가스터빈,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두산밥캣은 SKE&S·플러그 합작사와 협력해 수소활용 지게차 개발에 나서는 등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도 관련 사업 강화에 적극적이다. ◇ '탈원전 정책 백지화'에도 수소분야 강화 이어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제이씨에너지와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수소 활용 발전 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올해 초부터 두산그룹은 수소사업을 비롯한 새로운 비즈니스에 힘을 실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두산중공업은 보유한 수소산업 분야의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경쟁력으로 수소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수소사업 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지난 1월 3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화성시에 조성될 예정인 스마트에너지 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 주요 설비 및 장기 유지보수를 맡을 예정이다.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TFT’를 신설했다. 두산은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수소 비즈니스 전략 수립두산 수소TFT는 우선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수소법 시행 후 첫 번째 수소경제 관련 현장 행보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한화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 두산 퓨얼셀이 공동 설립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곳은 LNG에서 추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차와 두산퓨얼셀이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연료전지 분야에서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7일 의왕연구소에서 두산퓨얼셀과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 공동착수를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발전 산업 육성 △수소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으로,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