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의 두 번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이 중 하나가 도로 재비산먼지(도로 미세먼지) 청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14㎞가량 더 많은 도로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되면서 그 대상이 전국 총 387개 구간, 1946㎞로 늘어났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는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청소를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의 하나로 도로 미세먼지(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고 도로 청소차를 확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확정·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이행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 도로 미세먼지는 도로에 쌓여 있다가 차량주행 등으로 인해 날리는 먼지며 2016년 기준으로 전국 초미세먼지(PM2.5) 총 배출량(10만427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도로 청소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하반기 수도권 지역에 추경 예산 총 227억원을 투입, 151대의 천연가스(CNG) 청소차량을 확대·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이미 추진하고 있는 본예산(68억원, 57대) 대비 약 3배, 전년(103억원, 86대) 대비 약 2배에 이르는 규모다.이번 사업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50%를 지원하게 된다. 공공기관 보유 경유차 제로화 정책 및 범정부적 미세먼지 강력대응 기조에 따라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