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통신·카드·신용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SKT는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114 등 각 분야 최고의 데이터 보유 사업자들과 이달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선 정책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금융데이터 활성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29일 하나금융연구소는 전날 한국금융연구센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산업 재도약을 위한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10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금융산업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해결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네이버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를 적극 공개하여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들은 자사가 보유한 쇼핑 및 지역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최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등록한 데이터는 분야별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와 각 지역에 특화된 데이터로 구성됐다.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 데이터와의 시너지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특정 지역 내 네이버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비즈니스 키워드와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유비케어의 2분기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의료기기 유통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61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손익은 2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사업 부문 별로 보면, 병의원·약국 대상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과 제약·데이터 사업 부문이 각각 2.3%, 1.1% 순성장하여 외형이 커졌다. 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내 모빌리티 시장 선도기업이 손 잡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데이터를 상호 교류해 서비스 개선에 나서자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밝혔다.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그린 뉴딜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이 중요 축 하나로 부각된 가운데, 디지털 분야에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뉴딜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날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서비스 등 우리 강점인 ICT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고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촉진·확산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소음, 미세먼지, 자외선 등 도시데이터를 한번에 수집하는 ‘스마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Smart Seoul Data of Things)’를 서울 전역에 2500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S-DoT은 센서를 통해 도시현상 데이터(온도, 바람, 미세먼지, 조도)와 방문자수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데이터 종류는 향후 기술발전, 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2~4m 높이의 CCTV 지지대나 가로등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