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 3사에서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한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각각 다른 듯 비슷한 모습으로 그린 유통에 다가가는 모습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매년 조금씩 환경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국내 대형마트 3사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 저탄소 제품 개발을 위해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분리배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친환경적 PB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서비스에 환경친화적 요소를 더하고 있다. ◇ 홈플러스, 친환경 PB상품·용기 경량화 확대 홈플러스는 최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경영에 적극 투자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MBK파트너스가 ESG 경영 이니셔티브를 구상, 업계에서 ESG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면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먼저 자사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내 계산대에서 위해식품을 자동으로 판매 중지시키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단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8일 밝혔다.위해식품은 식품 섭취로 인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서 미생물 기준·규격 초과, 금속 등 이물 혼입, 알레르기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사회, 경제,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졌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또 대응하고 있습니다.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 업계의 모습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고 전혀 새로운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3분기 유통업의 침체가 다소 둔화되면서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의는 6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하면서 "3분기는 유통업 경기향방 가를 전환점"이라며 "소비진작정책, 규제완화로 회복세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천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저인 2분기(66)에 비해 다소 침체가 둔화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며칠 전, 기자는 집 근처 대형마트를 방문했다. 장을 보려는 계획은 없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네일샵에 갔다. 함께 간 일행은 키즈카페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놀았다. 기자는 네일샵을 거쳐 쇼핑브랜드에서 옷 몇 벌을 사고 요즘 핫하다는 샌드위치를 맛본 다음 서점에 들렀다. 기자가 서점을 둘러보는 사이 일행은 키즈카페를 실컷 즐겼다.포털사이트 국어사전에서 'MART'를 검색하면 '생산자에게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시중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그룹의 롯데마트가 총 130억 원 규모의 쇼핑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코로나19와 긴급재난지원금에 맞물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자 급하게 내놓은 자구책이다.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5천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계산 시 계산대에서 바로 지급되며 담배·주류&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일본산 수입식품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지만 일본산 활어 등 수산물 및 유통식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일본산 농·수산물 등 유통식품에 대해 ‘방사능 및 식품안전성 검사’를 한 달간(8월 29일~9월 27일) 집중 실시하고 결과를 실시간 공개해 식품 안전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는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민·관 합동으로 일본산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국내산(감귤, 복숭아, 수박 등), 수입산(바나나, 망고, 오렌지 등)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도매시장 과일류 반입이 늘고 수입 과일류 국내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가락동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과일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29일~8월 2일 5일간 안전성 기획 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산 감귤 등 14종 49건, 수입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