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같다. 하지만 일부 비급여 약이나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가격이 다른 경우가 있다. 크게는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먼저 처방전을 받지 않아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국가에서 약 값을 정해주는 게 아니라 약사가 정한다. 슈퍼에서 구입하는 물건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의 값이 다른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지역마다 약국 임대료와 유통 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임대료가 높은 중심 지역일수록 약 값이 더 비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는 의사들과 정부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대한의사협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사흘 동안 집단 휴진을 강행하기로 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의협에 협력을 요청했고, 어제(19일) 양측이 긴급 회동을 진행했지만, 성과없이 끝이 나면서 의사협회는 2차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긴급 회동에서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임상의사를 대폭 충원해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업 심사로 심사 기간을 단축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치료제 등 의약품‧의료기기 허가 시 임상시험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임상의사 정원 18명을 모두 충원했다고 밝혔다.임상시험은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다. 질환 및 환자의 특성 등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을 갖춘 임상의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그 동안 임상의사 인원이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