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전문가들이 내년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된다해도 경기침체는 지속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신흥국 경제위기와 국내 자산시장의 버블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됐다.11일 전문가들은 금융연구원 주최의 ‘미 대선 이후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와 미중무역마찰’ 세미나 패널토론에서 이같이 내다봤다.송두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코로나19)회복 되도 경제불황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가 회복 되면 이전으로 돌아간다는 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글로벌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역대급 역성장을 기록했다.11일 박종훈 SC제일은행 상무는 금융연구원이 개최한 ‘미 대선이후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와 미중무역마찰’ 세미나에서 올해 여러 나라의 GDP마이너스 성장률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GDP성장률은 1900년대 1차 세계대전만큼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GDP성장률은 –3.8%로 0% 전후를 기록했던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선지 오래다. 대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은행권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11조4천억원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당금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됐다.5일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실장은 올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7.9% 감소한 11조4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0.4% 전후와 5% 초반을 기록하며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8조4천억원) 대비 1조6천억원 줄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내년도 주식시장 전망이 올 하반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급등락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기업 실적이 경기회복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하락할 위험성은 잔존한다.5일 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실장연구실장은 ‘2020년 금융동향과 2021년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금융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주식시장은 올해 하반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시총 상위, 우량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기업 현금보유가 증가한 만큼 신사업 기회 발굴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이 포스트코로나시대 생존을 위해선 녹색금융을 위한 그린포트폴리오와 지속가능성장 역량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20일 금융연구원은 은행혁신세미나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은행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구본성 연구원은 현재 은행이 마주친 경영환경에 대해 “빅테크는 간편결제 등의 전자지급수단으로 고객접점을 늘려 상거래기반 대출 확대 및 보험상품연계서비스 등 소기업과 가계를 대상으로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 은행산업이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도전적인 국면을 맞이하면서 미래 생존을 위해선 자산관리서비스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금융연구원은 은행혁신세미나Ⅱ‘포스트 코로나 시대, 은행의 새로운 미즈니스 창출과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손상호 금융연구원장은 “빅테크와 경쟁은 현재화됐고 저금리와 저성장으로 인한 위기는 한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담보와 보증 위주의 기업대출 등은 대외적으로 현재화를 통
"내년에는 기술력·미래성장성이 있는 혁신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한 '혁신금융'을 화두로 삼고자 한다."[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은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발전심의회 민간위원 및 당연직위원과 금융위 옴부즈만 위원장, 금융관련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는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인 이인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