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열린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삼성은 총수 부재 상태에 놓이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법 형사1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돼 법정 구속됐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3개월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달궜다. 특히 이용자중 58~59% 상당은 이 부회장의 구속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은 25%에 못미쳤다.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3월24일부터 6월23일까지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관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들 SNS채널 데이터 분석결과 경제가 주된 관심사인 40%가 이 부화장에 가장 많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민간인 사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이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로 5일 구속됐다.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소 전 참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으면 증거인멸 염려가 크므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기무사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전날 소 전 참모장에 대해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바다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해상 범죄자' 구속률이 3%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해상범죄 검거 및 영장 발부 현황'에 의하면, 검거 인원 3만7447명 중 구속된 사람은 1055명이다.구속영장 기각률은 33%였다. 해경이 신청한 구속영장 3건 중 1건이 기각되고 있는 것. 관서별 구속영장 발부현황을 보면, 충남 보령서의 경우 구속영장 기각률이 38%로 가장 높았고, 동해청 34%, 서해청 33% 기각률을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