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고성 송지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건이 확진됐다. 고성 송지호는 지난 2월 말 H5N8형 바이러스에 취약한 쇠기러기 등의 집단 폐사가 발생한 지역으로, 토교저수지(철원) 감염 개체와 접촉‧감염된 철원평야 쇠기러기 일부가 송지호로 이동(토교저수지로부터 약 100㎞ 이격)하여 폐사한 것으로 추정돼 환경부는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지난 4월 1~7일(7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2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확진됐다. 고병원성이 검출된 폐사체들은 지난 2월말 강원 고성(송지호)지역에서 발생했던 집단 폐사체* 중 일부 개체가 최근 방역 당국의 예찰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 3월 25~31일(7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첫 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한국전력거래소가 27일 제11차 비용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릉 안인, 삼척 포스파워, 고성하이 등 새롭게 건설 예정인 7기의 석탄발전소에 대한 표준투자비 산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환경단체들이 문재인 정부의 신규 석탄발전 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녹색연합,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정의당 기후위기미세먼지특별위원회 등 6개 환경단체(이하 환경연합)는 27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미래에셋타워 앞에서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5개 기초 지자체(거제, 고성, 남해, 창원, 통영)를 대상으로 해파리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억2500만 개체 이상의 부착유생을 제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2013년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 대량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경남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mi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의 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파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