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와 함께 주유소, LPG 충전소 등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 부지 200여 곳을 내년 중 집중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관하고 위와 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회의는 지난 12월 3일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확정한 ‘혁신성장 BIG3산업 집중육성 추진계획’에 따라 구성된 추진회의다.이 추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일 “경제불안 심리, 이해관계 조정, 정책성과 불신 3가지 벽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기획재정부는 공직을 시작하고 공직 인생의 대부분이 녹아 있는 고향 같은 곳”이라면서도 “여러분과의 재회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앞선다는 것을 숨길 수가 없다”고 취임사 첫 문단부터 무게를 실었다.홍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청와대의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에 대해 “이념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통령이 걱정스럽고 안쓰럽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손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이 남의 말 안 듣기로 유명하다는 말이 근거 없는 말이기를 바랐는데 이번 인사를 보면 대통령의 고집이 대단한 것 같다”면서 이처럼 밝혔다.그는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소득주도성장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위기의 원조이고, 탈원전 정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가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지난 18일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모든 경제 문제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오도된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김 부총리는 최근 최저임금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자 “하반기 경제 운용에 부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