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크웹·가상통화 활용 등 신종 마약유통과 관련해 특별단속을 시작하고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는 생활 속 마약류 공급을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5개 기관이 최근 마약 범죄 유형을 분석해 다크웹·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항공·해상 등을 통한 국내 밀반입,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마약류 유통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마약류 구매가 쉬워지면서 생활 속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씨는 가상통화 업자로부터 카지노, 태양광, 금 채굴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코인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사기로 나타났다.#B씨는 가상통화 거래소에 상장한 업체로부터 투자하면 지속적인 매매를 통해 원금을 보장해주겠단 말에 투자를 단행했으나 사기로 확인됐다.#C씨는 자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한 가상통화 업체에 투자했지만, 상환을 요구하니 업체는 잠적했다. 해당 업체가 제시했던 전용 온라인 거래소는 ‘유사 전자지급거래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D씨는 해외에서 가상통화를 채굴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조옥희 기자] 정부가 13일 가상통화(비트코인) 거래 과열로 인한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통화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가상통화 투기 과열 현상과 가상통화 관련 범죄에 대해 논의한 후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정부는 우선 다단계‧유사수신 방식의 가상통화 투자금 모집과 기망에 의한 가상통화 판매행위, 가상통화를 이용한 마약 등 불법거래, 가상통화를 통한 범죄수익은닉 등 가상통화 관련 범죄를 엄정 단속한다.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비트코인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가상화폐 시장에서 정부의 규제가 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국내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 회의를 통해 모든 형태의 ICO(Initial Coin Offering)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합동TF는 지난 8월 말 가상화폐와 관련된 범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팀이다. 즉, 국민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팀인 만큼 산업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