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SK그룹 CEO들은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SK
SK 그룹이 주간후원사로 참여중인 미국 뉴욕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성공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달 19~22일 뉴욕 링컨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코리안 아츠 위크'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구상·실행 중이다.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국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아우르는 행사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링컨센터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축제의 일환이다.이번 지원은 SK그룹이 대한상의 회장사로서 한국
SK그룹 경영의 최고 협의기구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이하 수펙스추구협의회)’가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위원회를 전략/Global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환경
SK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외부 인사들과 함께 ESG 경영 강화 방안을 연구한다. SK는 이날부터 4일간 열리는 이천포럼에서 친환경 경영 및 ESG 실천 사례 등을 둘러싼 스터디와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SK그룹이 22일 이천포럼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천포럼은 SK의 ‘딥 체인지’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만들어졌다.올해 이천포럼 주제는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넷제로’(Net Zero)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센터는 SK가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 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넷제로 등 친환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 기능을 하게 된다.SK그룹은 최근 “관계사들의 넷제로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SK탄소감축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를 최근 신설해 지난 2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이 RE100과 넷제로 등에 대해 “이미 시작된 마라톤으로, 지금 출발해도 늦었다”고 말했다. 힘들 것 같다고 늦게 출발하면 도착도 더 늦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경고다.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이 26일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SK그룹의 ‘소셜밸류’를 담당하는 인물이다.이형희 위원장은 이날 행사 세션1 ‘2050 탄소중립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재단이 최근 제53차 이사회를 열고 신규이사 6명을 선임했다.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과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등 경제·산업계 인사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환경재단은 24일 “시대를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개편했다”고 밝히면서 신임이사 6명을 공개했다. 앞서 언급한 2명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고현숙 국민대학교 교수 겸 코칭경영원 대표코치, 노동영 강남차병원 병원장, 노소라 변호사가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D램 반도체 생산에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시대를 연다.SK하이닉스는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만 진행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ESG 지표 기준을 만족시키는 건 목표에 도달한 게 아니라 시작점에 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관계자들이 ESG 경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조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올해 첫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성장 비전에 대한 스토리 제시만으로는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경영환경 변화 속도보다 더 빠른 실행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조직개편과 새 임원진 구성에 나섰습니다. 해마다 인사철이 되면 ‘세대교체’나 ‘차세대 리더 육성’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만 올해는 그런 익숙한 말들이 한층 무겁고 새롭게 들립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때문입니다.팬데믹은 과거 IMF와 리먼 사태 등 여러 위기보다 더 강력한 태풍을 몰고 왔습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완전히 변했고 그에 따라 산업 구조가 재편됐습니다. 블루오션이 순식간에 레드오션이 되거나,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던 가치들이 불과 몇 달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하이닉스 부회장직을 겸임하며 유정준 SK E&S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성장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SK그룹은 3일 오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각 회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의 참여 회원사가 100곳을 돌파했다. 최 회장은 “기업과 사회가 힘을 합쳐 하나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사회문제들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자”고 말했다.기업과 정부, 시민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이들은 기초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변화 자체가 일상인 시간”이라고 강조하면서 “각자의 전문성과 스스로의 시각으로 탐색하며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개막하는 이천포럼을 변화의 발판으로 삼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자는 주문이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인 톡톡(toktok)에 올린 글에서 "제가 이천포럼 시작에 앞서 젊은 구성원들과 재미난 장면을 만들고, 라면도 끓이고 했던 이유는 이천포럼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이고 변화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북극성이라는 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업모델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의 연합체 6개를 선정했다. 각 연합체별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신한금융그룹, YD(옐로우독)-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등에서 최대 20~30억원의 투자가 진행된다.지난 2~4월 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임팩트 유니콘' 연합체 공모전을 개최했다. 복수의 소셜벤처가 지분 교환 등 강한 연대를 통해 성장을 꾀하거나 향후 계획을 제시하면 이를 심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무성과 중심의 성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일하는 문화 혁신, 등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쓰자고 주문했다. SK그룹 경영진들은 전통적 산업에서의 성장 정체에 대해 친환경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기업가치를 혁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3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0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키워가야 할 기업가치는 단순히 재무성과·배당정책 등 경제적 가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SK는 16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구성원 대상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T) 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와 DT관련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게 됐다.SK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