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국내 237개의 P2P업체에 대한 1차 전수조사결과 79개 업체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105개의 업체가 무응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제출한 업체에 한해 온라인정보연계대부업자(온투법)에 의한 정식업체로 등록될 방침이다.2일 금융당국은 P2P금융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온투법 시행에 앞서 지난 7월2일 시행한 금융소비자 피해 합동회의 후속조치로 실시한 P2P대출업체에 대한 1차 전수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은 전체 P2P업체를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P2P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P2P(개인간거래)금융이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부실사고 오명에 곤혹이다. 일부 동산담보업체의 일탈로 업계가 사기 꼬리표가 붙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P2P금융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온투법은 오는 27일 본격시행 된다. P2P금융은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대부업법을 적용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온투법이 시행되면 ‘P2P금융업’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 해에 고금리대출을 두드리는 청년들은 100만명이 넘어간다. 그만큼 많은 청년들이 또 다른 금융소외 현상에 방치돼있다는 말이다. 개인의 신용도는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직업, 재직 년 수, 금융거래이력 등을 기반으로 1분 만에 점수화된다. ‘돈을 빌려주기만 하면 잘 갚을 수 있다’는 약속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간 거래에서만 통하는 외침일 뿐이다. 결국 금융거래 이력이 없고 사회에 갓 진출한 ‘금융 신 파일러(Thin Filer)’ 청년들은 고금리대출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P2P플랫폼을 통해 게임 아이템 사고팔면 반복하면 누구나 수익창출 할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입니다”P2P(개인간거래)플랫폼 통해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신종 다단계 금융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P2P금융인 드래곤스타와 몽키레전드는 지난달 10일과 11일 각각 거래를 중단했으며 최근에는 스타워즈도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이들은 플랫폼을 통해 원숭이와 용 등의 캐릭터와 게임아이템을 사고 파는 차익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