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감축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정부는 3년 전부터 발전단가에 환경비용을 반영하는 ‘환경급전’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석탄발전량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적용되는 환경비용이 석탄발전의 발전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가 채 되지 않아 그 효과가 미미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비용을 현실화하고 석탄발전 총량 감축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탈석탄’정책 유지...석탄발전량 변화 없어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면 석탄발전량이 감소해야 한다. 하지만 석탄발전량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달 28일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2023년까지 지역난방을 총 408만호로 확대하고 산업단지 집단에너지도 총 51개 사업장으로 확대한다.산업부는 2018년 9월부터 정책 연구용역, 전문가 TF(태스크포스) 운영, 관계부처·기관 협의, 공청회 및 업계 간담회 등을 거쳐 해당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지난달 19일 열린 공청회 및 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안)을 수정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발전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발전의 핵심부품인 가스터빈에 대한 국내 기업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은 3일 발전용 가스터빈과 관련한 특허가 최근 10년 동안(2009~2018년) 총 1049건이 출원됐다고 밝혔다. 특히 2014~2018년 연평균 150여건으로 2009~2013년 연평균 60여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정부는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석탄과 원자력은 10% 내외로 그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신재생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