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내 제철소를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활용하는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오염 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제철소 지역 시민사회는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직접적 보상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CREA·기후솔루션,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보고서 발간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솔루션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국내 일관제철소의 대기오염 영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면서 환경에는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NN방송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중국 후베이성 지난달 ‘대기 질 좋은 날’ 평균 일수가 전년동기비 2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는 공장들이 많아졌고 전반적인 자동차 운행까지 감소하면서 중국 대기 오염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위성사진에 따르면, 중국 산업시설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