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드론 전문가를 영입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드론 조종뿐 아니라 교관 자격까지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건설현장에서는 드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 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안전 사각지대를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750억원 규모의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19일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양식품의 밀양 신공장 건설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식을 했다.해당 공사는 삼양식품의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 등을 연간 6억개 생산하는 식품공장 건설사업으로 2022년 초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건설공사 전(全)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 제안에서 스마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에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실물 모형)’ 적용 연구를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3차원의 실물 모형으로 출력하는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시공성 검토를 구현하고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원가절감이 용이해지는 기술이다.기존 건설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변환)은 3차원 설계 도면을 넘어 공사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하여 업무 효율성,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게 대림의 전략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세계 최대 건설자재 기업 힐티(Hilti)와 손잡고 BIM 기반 모듈 기술 공동개발과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SK건설은 지난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K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힐티와 스마트 건설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의 모듈 기술 개발과 사업모델 발굴 등에 협력한다.양사는 현재 반도체 플랜트와 전기차 배터리 플랜트, 데이터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드론을 통해 원격으로 건설현장을 감시하는가 하면 4족 보행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비는 등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진 건설업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한편, 최근 드론 개발사에 직접 투자해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건설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림산업은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설계단계부터 입체영상으로 공사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대림은 "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BIM을 적용한다"며 "착공 전에 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애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공사 기간 지연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