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택도시공사가 ‘포승2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을 60% 이상이라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분양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주장은 현재 포승2산단에 입주한 기업 모두가 ‘계약금’만 납부한 상태에서 ‘중도금 및 잔금’ 납부가 이뤄지지 않아 완전한 분양(완료)으로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17일 평택도시공사는 그 동안 대주주(우양HC)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포승2일반산업단지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상당한 분양 성과를 거둬 지금 6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가 주장하는 것과 달리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 일부 조합원들이 최근 前 조합장 A(49)씨를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향후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17일 평택 지제·세교지구 조합원 B(감사)씨 등 17명은 지난달 18일 前 조합장 A씨를 감정평가용역계약 해지와 관련,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前 조합장 A씨가 N감정평가법인(주)와 M감정평가법인(주) 등 2개의 감정평가 업체에 감정평가를 의뢰한 후 본인 소유의 토지를 높게 책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 현덕면 황산리 일원 약 33만578㎡를 신규 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칫 ‘나 홀로 산업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공사가 사업 예정지로 지목한 현덕면 황산리는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반시설이 전무해 인근 주민들은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4일 공사는 신규 산업단지 개발 사업으로 추팔제2산업단지 및 포승3일반사업단지(민간 출자형 사업)와 자체사업으로 평택시 현덕면 황산리 일원 약 33만578㎡(10만 평)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신규
경기 안성소방서는 차희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안성소방서는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인 차 강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희롱 등 4대 폭력의 문제점과 사회적 부작용, 개인적인 피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차 강사는 강의를 통해 성희롱이 발생하는 이유와 근본적인 예방 대책 등 사례를 설명한 후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 문화 및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차 강사는 특히 “4대 폭력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환경TV뉴스]박희범 = 경기 안성경찰서는 경찰서 정문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운동’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안성署는 ‘안매켜소 운동’은 출발 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지시 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려는 경기 경찰의 2016핵심 교통정책이라고 설명했다.서상귀 안성경찰서 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운동’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 직원부터 솔선수범하도록 ‘안매켜소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시
경기 안양시는 오는 10월부터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1일 시에 따르면 절대금지구역으로 운영되는 곳은 경수·시민·관악·흥안·평촌·관평·신기대로와 동안·귀인·안양로 등 10개소라는 것.시는 교통량과 인근의 상권, 시민편익 등을 고려해 10개 간선도로를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으로 선정하는 한편, 특정 시간에 예외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합리적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다만, 시는 예외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는 대로는 5개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수대로(석수동 시계~호계동 시계)와
평택도시공사가 최근 실현 가능성이 낮은 ‘2016년 신규 사업’들을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졸속행정’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공사 측은 민간이 제출한 ‘출자형 사업’들을 제대로 검토,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채 진행할 의사가 있는 것처럼 ‘2016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면서 자칫 무분별한 ‘투자 유치’를 도왔다는 비난여론에 휩싸여 있는 중이다. 1일 공사는 지난해 9월 2015년도 경영성과와 2016년도 경영목표 및 사업추진방향, 현안사항 및 신규 사업 등을 담은 주요업무계획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주요업무계획 가운데
(재)평택복지재단은 총 8개 사업에 걸쳐 ‘2016년 공모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재단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파악된 우수시민생활 아이디어와 연계한 1개 사업과 관내 사회복지관 및 시설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7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 5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단은 지난달 28일 팽성복지타운 소강당에서 지역복지유관시설 40여개소와 복지시설종사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평택복지재단 공모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2016년 공모사
최근 평택직할세관은 지난해 평택·당진항 등 관할지역을 통해 이뤄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28일 평택세관은 지난 2014년과 비교해 수출은 2% 감소한 320억5000만불(2014년 327억8000만불)이며, 수입은 17% 감소한 340억1000만불(2014년 409억1000만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140억8000만불), 핸드폰(80억9000만불), 네비게이션 부분품(6억1000만불), 편광필름(4억4000만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2014년 대비 네비게이션 부분품이 60%(2014년 3억8000만불)
[환경TV뉴스]박희범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노사정 합동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임송학 평택해수청 청장은 ‘평택·당진항 항만 현황’과 ‘아름다운 우리의 섬 독도’라는 주제로 항운 노조원과 화주社, 하역社 대표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아울러 평택해수청은 항운 노조 및 업체와 평택·당진항만의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노·사·정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임송학 평택해수청 청장은 이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당진
[환경TV뉴스]박희범 = 경기 안성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4일 안성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일대에 공단특별지역의용소방대와 안성시장지역대, 소방관계자, 시장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안성소방서는 이날 지도 방문, 전단지 배포,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했다. 이와 관련, ‘보이는 소화기함’이란 화재 초기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바닥에 놓여 있
[환경TV뉴스]박희범 기자 = 최근 평택도시공사가 1월 중 단행할 예정인 조직 개편(안)이 ‘건설사업처 및 분양보상처’를 없애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도시공사는 조직 개편 후 분양 및 보상업무 담당 직원들을 ‘교통사업처(공영주차장관리)’로 인사 조치한다는 소문까지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향후 내부갈등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기존의 ‘전략기획처·경영지원처·분양보상처·건설사업처·교통사업처’ 5개 편제를 ‘전략기획처·인사총무처·재무회계처·개발사업1처 및 2처·교통
[환경TV뉴스]박희범 = 경기도 평택직할세관은 관내 평택시 포승읍사무소를 방문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난방비 300만 원을 13일 기탁했다.이에 따라 포승읍사무소는 평택세관이 기탁한 난방비를 국가나 지자체의 손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이계봉 평택시 포승읍장은 “겨울철 전기세가 아까워 전기담요조차 사용하지 않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번 평택세관의 난방비 지원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원받은 난방비로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용태 평
[환경TV뉴스]박희범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를 조성해 나가길로 했다. 30일 평택해수청은 항만물류기업 및 항만관련 산업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평택·당진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818억 원을 들여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해수청은 총 220만㎡ 규모의 면적 가운데 1차 개발계획(2-1단계)은 총 면적의 절반이 넘는 113만㎡를 4년에 걸쳐 우선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평택
[환경TV뉴스]박희범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경기도 평택시 원정리에 위치한 관리부두 일원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해수청은 이번에 조성된 친수공간에 대해 기존 방파제와 활용성이 낮은 물양장을 곡선형태의 친수호안과 연계 배치해 전망대와 해안 광장 등으로 새롭개 조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배후부지에 녹지공간과 주차장도 마련면서 지역주민들은 물론 항만 이용자들까지 더욱 편리하게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해수청은 기존 모래부두 이전에 따라 지난 2010년 지역주민들에
[환경TV뉴스]박희범 = 최근 한·중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 다지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道와 공사 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선전시를 방문해 대중국 물류 네트워크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일 발효된 한·중FTA로 인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운영 현황, 항만지원 서비스 그리고 발전 계획 등을 중국 현지 물류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대표단은 이번 포트세일즈를
[환경TV뉴스]박희범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항만종사자 안전의식 향상 및 해양안전실천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평택·당진항 해양안전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해수청은 그동안 해양안전문화의 증진과 국가해사안전정책의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해양안전실천지역본부를 구성하고, 안전캠페인 및 홍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내년 해양안전실천운동 계획을 논의하는 등 상호교류 및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한국해양
[환경TV뉴스]박희범 = 새누리당 소속 김학용 국회의원(사진)이 경기도 안성지역 내 저수지 및 교량 등 재난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정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김 의원 측은 2015년도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고, 안성시 원곡면 성은1저수지와 서운면 양촌저수지 그리고 안성시 일죽면 판교소교량, 원곡면 하지문소교량, 금광면 개산리 일원 마둔용수간선 정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가운데 2억 원이 투입될 안성시 원곡면 통심길 16-23번지 일원에
[환경TV뉴스]박희범 기자= 주탑 케이블 화재로 인해 통행이 전면 중단된 ‘서해대교’가 최종 점검 후 오는 19일쯤 개통될 전망이지만, 최근 한국도로공사의 교량 하부의 부지 임대(도로점용허가)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환경TV 2015년 12월 10일자 보도와 관련) 이는 한국도로공사가 교량 하부의 부지에 대해 임대(도로점용허가)를 내주고 나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교량 상판뿐만 아니라 ‘교각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지역주민들은 “한국도로공사가 서해대교 하단 부지 중 일부를 C
[환경TV뉴스]박희범 = 평택시교육발전협의회와 성균관대유치촉구시민위원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유치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이들 2곳의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은 평택시청에서 ‘평택시는 성균관대학교 유치 사업을 위해 12월 30일까지 경기도로부터 화해조정을 반드시 이끌어 내야 한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현재 브레인시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가로막고 있는 행정소송은 화해나 조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종결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