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320억불, 수입 340억불 기록
최근 평택직할세관은 지난해 평택·당진항 등 관할지역을 통해 이뤄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8일 평택세관은 지난 2014년과 비교해 수출은 2% 감소한 320억5000만불(2014년 327억8000만불)이며, 수입은 17% 감소한 340억1000만불(2014년 409억1000만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140억8000만불), 핸드폰(80억9000만불), 네비게이션 부분품(6억1000만불), 편광필름(4억4000만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비 네비게이션 부분품이 60%(2014년 3억8000만불) 이상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핸드폰이 각각 5%(2014년 148억3000만불) 그리고 10%(2014년 89억8000만불)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중국(109억불, 점유율 22%, 2014년 대비 7.7% 증가)과 동남아(22억불, 점유율 7%, 2014년 대비 3% 증가)로의 수출이 커졌으나, 미국(70억불, 점유율 22%, 2014년 대비 1.3% 하락)과 EU(30억불, 점유율 9.3%, 2014년 대비 2.3% 하락), 중남미(27억불, 점유율 8.4%, 2014년 대비 11.8% 하락), 중동(20억불, 점유율 6.4%, 2014년 대비 2.3% 하락) 등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지역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불)
증가國 | `14년 | `15년 | 감소國 | `14년 | `15년 |
중국 | 10,120 | 10,896 | 미국 | 7,050 | 6,958 |
동남아 | 2,146 | 2,214 | EU | 3,042 | 2,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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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 3,043 | 2,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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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 2,090 | 2,041 |
주요 수입품목은 자동차 98억불(점유율 29%), LNG 등 석유가스류 71억2천만불(점유율 21%),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38억9천만불(점유율 11%), IC 19억8천만불(점유율 6%)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국내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라 작년 대비 25% 증가(2014년 78억5천만불)하여 최근 수년 동안 변함없는 수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국제유가 하락으로 LNG 등 석유가스류가 44%(2014년 127억불) 감소했고,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이 28%(2014년 54억불), IC가 11%(2014년 22억2천만불)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자동차 수입 증가로 EU 국가(21.9%↑), 그리고 미국(6.7%↑)이 각각 증가한 반면에 중국(0.7%↓), 동남아(19.4%↓), 특히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중동(45.1%↓) 지역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지역 수입 현황]
(단위 : 백만불)
증가國 | `14년 | `15년 | 감소國 | `14년 | `15년 |
EU | 6,580 | 8,021 | 중국 | 7,396 | 7,346 |
미국 | 1,960 | 2,092 | 중동 | 8,348 | 4,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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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 4,389 | 3,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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