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메신저에서 같은 채팅 그룹에 속한 사람들끼리 서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영상 통화’기능을 도입했다. 20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메신저 그룹 영상 통화는 최대 6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대화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들으며 음성, 문자, 스티커, 이모티콘, GIF 이미지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또 메신저 창에 나타난 영상에 마스크와 같은 특수 효과를 적용, 간편하게 재미있는 대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페이스북은 "각자 다른 곳에서 마치 한 자리에 모인 것처럼 생생하고
LG전자는 20일 유명 사진작가 안하진씨가 기획을 맡은 여행 사진 프로젝트 ‘LG V20 On The Way(온 더 웨이)’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안 작가는 지난 9월 20일부터 37일간 총 800km의 칠레 산티아고 순례길을 매일 20km씩 걸으며 100여 개 마을과 주민들을 접하고, LG V20와 삼각대 등 최소한의 장비만을 이용해 사진에 담아냈다.LG V20에 탑재된 ‘전문가 모드’는 DSLR카메라처럼 촬영을 위한 설정 값 조절이 가능하다.안 작가는 LG V20의 ‘전문가 모드’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19일 국내 전 사업장이 ISO27001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27001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정보보안정책, 리스크(Risk) 관리체계 등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요건들과 14개 영역 114개의 표준 통제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공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는다.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이번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을 통해 회사의 정보보안 체계와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한 만큼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퀄컴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퀄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과학기술원의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 24명과 담당 지도교수에게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수혜자들에게 별도의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향후 연구를 수행하는 기간 중 퀄컴코리아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 공유
삼성전자가 신개념 충전 방식을 적용한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를 오는 27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출력 45와트(W)의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구글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안드로이드 씽스'를 발표한데 이어 가정용 스마트 비서 '구글 홈(Google Home)'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등 자사의 IoT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구글은 17일(현지시각) 3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구글홈을 통해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거나 CNN이나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능을 확장했다.앞서 구글은 새로운 IoT 플랫폼 '안드로이스 씽스'를 공개했다.IoT 플랫폼 안드로이드 씽스는 구글이 프로젝트 브릴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안드로이드
KT가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기가 인터넷’을올해 최고의 성과로꼽았다. KT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등 KT인상의 대상은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가 공동 수상했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첫 데이터 전송)을 성공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올해 전 세계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을 일으킨 닌텐도가 '슈퍼마리오 런'으로 본격적인 모바일전략에 돌입했다.닌텐도는 15일(현지시각)부터 애플 아이폰용 신작 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북미와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15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벤처비트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는 출시한지 7시간 만에 iOS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출시 첫날 62개국에서 다운로드 상위권을 기록했고, 독일을 비롯해네덜란드, 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에서는 매출 순위도 상위권을 기록했다.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슈퍼마리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한 첫 상업적 배송에 성공했다.15일 테크크런치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7일 영국 잉글랜드 캠브리지 인근에 사는 주민에게 첫 드론 배송을 통해 '파이어 TV'와 팝콘 한 봉지를 전달했다. 배송에 소요된 시간은 온라인 주문을 받고 난후 불과 13분이었다.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최초의 아마존 프라임 에어 고객에 대한 배송이 장부에 기록됐다"며 "클릭에서 배송까지 13분"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아마존은 지난 7월 영국에서 가시권내 운행 면제 등의 규제 승인을
미 연방준비제도가 13~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재정확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도 금리인상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로 인해 금리상승과 달러화 강세 압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지난 6월 연 1.25%로 하향 조정된 이후 6개월째 동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양
배터리 발화사고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대신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을 구매했다면, 당분간은 파손되지 않게 조심해서 사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시장공백을 기존 갤럭시S7 엣지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J 시리즈 등으로 상쇄하고 있다.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채우며 등장한 갤럭시S7 엣지의 새로운 색상 블루코랄 모델 등의 일부 부품이 충분한 재고가 확보되지 않아AS를 받으려는 소비자로부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11일 출시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을 지난 6일 구입한A씨(30대 직
중국 화웨이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유선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다. 화웨이가 올림픽 후원 공식 업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옌 리다(Yan Lida)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만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화웨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유선 통신장비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화웨이는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경기 데이터 전송, 광대역 인증, 대회망 보안모니터링 등 다양한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 6개 케이블 사업자가 참여한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6개 케이블 사업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 측에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이후 양 측은 동등결합상품 구성 및 이용조건, 상품 출시 일정 등 동등결합 제공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날 협정 체결에 따라 향후 사업자 전산개발 및 정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 본격적인 동등결합상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
KT는 13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평창 5G 시범서비스 준비현항을 발표했다.이날 KT는 유동인구가 많고 고층 빌딩이 밀집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평창 5G 규격’ 기반의 시험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빌딩 안 환경에서 2.3Gbps 무선 다운로드 속도를 시연했다. 또한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5G 장비를 탑재한 ‘5G 버스’로 서비스 시연을 했다.시연에는 기지국이 변경될 때 발생하는 통신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는 ‘핸드오버(Hand Over)’ 기능을 활용했다.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통신
효성의 정보기술(IT) 계열사 효성ITX는 1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사이버 시큐리티 서밋(Cyber Security Summit 2016)'에 참여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 ‘태니엄(Tanium)’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실리콘밸리의 태니엄사가 개발한 태니엄은 15초 이내에 전체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버 1대로 수십만대의 PC 보안이 가능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이다.효성ITX는 태니엄사와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게임사 넥슨과 자회사 띵소프트가 12일부터 27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넥슨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모바일사업, 해외사업, 기업디자인, 경영지원 6개 분야를 인턴을 모집하며,띵소프트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3개 분야에서 선발한다.서류 접수는 27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에서 받는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 면접과 개발 직군에 한해 별도의 역량 테스트를 거치며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합격자는 2월 6일부터 7월
갤럭시노트7 발화사태로 인한 제품 단종 이후에도 여전히 사용중인 기기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가 기기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조치에 들어갔다.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노트7의 회수율이9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삼성전자는 회수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규제 당국,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 배터리 충전제한 강화 등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고려하고 있다.회수율이 높은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는 통신사업자, 당국과 협의해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특히 노트7 회수율이 93%인 미국에서는 나머지
최근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드론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우리 정부도 시범사업과 함께 각종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초기단계로 평가되는 국내 드론산업이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려면 보다 실제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영월을 비롯해 대구 달성, 부산 해운대, 전남 고흥, 전북 전주 등5개 드론 시범사업 공역(空域)이지정됐다.현재 항공법에서 드론은 인구밀집지역, 가시권(약 1km) 밖, 고고도(150m 이상) 비행이 제한되지만 시범사
오는 15일(현지시각)은미국과 캐나다에서'갤럭시노트7'이 '운명의 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기를 사용 중인 미국과 캐나다의 소비자들로부터 기기를 전량 회수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삼성전자 캐나다법인은 8일(현지시각) 캐나다에서 갤럭시노트7의사용자들이 오는 15일부터 전화를 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갤럭시노트7 소유자들은 법적으로 자신의 기기를 다른 사람에게 팔수도 없는 것으
올해갤럭시노트7 발화 문제로 타격을 입은 삼성전자가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내년 신제품인 갤럭시S8을 준비 중이다.차기작 갤럭시S8에서는 전면부에 풀 스크린을 채택하고 물리적인 홈버튼을폐지하는 등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9일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8에서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에 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충전용으로쓰는 USB 타입-C 단자가 탑재될 예정이다.우선 이어폰 단자가 폐지되면 본체를 더 슬림하게 만들 수 있고, 배터리 추가용량을 위한 공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