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색적인 전시공간에서 프리미엄 가전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영원(Timel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과 협업했다.삼성전자 비스포
SK엔무브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에 나선다.SK엔무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형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기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
LS머트리얼즈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이 2003년 계열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상장이다.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은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기도 하다.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62만5000주,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643억~804억원이다.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과 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은 KB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업스테이지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EMNLP 2023에서 논문 2편을 발표하며 글로벌 톱 AI 기술력을 재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EMNLP 2023은 자연어 처리의 경험적 방법(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의 약자로, AI 번역과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 처리 접근법과 관련된 연구를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다.지난해 EMNLP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초거대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했다. '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짐 엘리엇(Jim Elliott) 미
KB국민은행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 먼스(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플로깅은 KB국민은행 고객 약 40여 명과 함께 광주 상무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친환경 실천 사전교육과 미니 퀴즈 이벤트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서울 반포, 부산 광안리, 충북 청주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특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지난 1~9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370%) 신장했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해서도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이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
효성중공업이 ‘저탄소 그린 라이프’ 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미래 전력 시스템 기술들을 선보인다.효성중공업은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ARMOUR(아모르) 등 친환경 미래 전력 시스템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은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 기자재 전시회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전력기기와 함께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작년 9월 출시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WON)비즈플라자' 회원기업에게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기업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9월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국내 최대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 Data Base)와 인공지능(AI)기술이 결합된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인공지능(AI) 추론에 특화된 고성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사용량에 맞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KT 클라우드는 슬라이싱 기술을 GPU에 적용한 AI 추론 전용 인프라 서비스 'AI SERV'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초거대 AI 분야에서 학습 영역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대용량, 고사양의 GPU가 필요한 것과는 달리, 추론 영역은 적은 양의 GPU를 끊김 없이 상시 사용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학습에 사용한 인프라를 그대로 추론 인프라로 활용할 경우 필요 이상의 비용 부담이 발생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앞서 BBQ는 올해부터 업계 최고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에 이번 하반기에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모집 부문은 ▲운영(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저 총 5개로, 각 파트별 신입 및 경력사
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14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리 펑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를 해결하며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리 사장은 "지금 바로 미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5G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
KB증권은 전사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정보계 차세대) 구축 PI 컨설팅(Process Innovation Consulting)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KB증권은 PI 컨설팅을 추진하기 전에도 정보계 정보 전략 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IT 전략방향 및 시스템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한 바 있으며, 신속하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계 데이터베이스(DB) 업그레이드 및 IT 메타(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배
SK㈜ C&C는 11일, 제조 분야 공급망 벨류체인 상의 제품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Digital Carbon Passport)'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탄소배출 규제는 유럽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 관련 기업들도 규제 대응 시기가 임박한 상태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수입품 제조 과정에서 EU가 정한 탄소배출량 기준을 넘긴 제조사에게 배출권 인증서 구매를 강제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
롯데쇼핑이 지난 6월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2023 갤럭시 어워즈' 연간 보고서 인쇄물 분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지난해 같은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평가받았다.갤럭시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로,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전세계 140여 개 단체의 전문가들이 평가자로 참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간
LG전자가 가전·전장을 앞세워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LG전자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가는 수치다.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전년 동기 수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이러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SK하이닉스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10일 ‘창립 40주년 특별 대담’을 갖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된 특별 대담에서 곽 사장은 “범용 제품 중심의 과거 방식을 벗어나 고객을 만족시키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그동안 범용 제품(Commodity)으로 인식돼 왔던 메모리 반도체를 고객별 차별화된(Customized) 스페셜티(Specialty) 제품으로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그동안 메모리 사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기술 개발을 해내고, 빠르게 양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금융투자와 아트테크를 콜라보한 세미나를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금융투자 세미나는 '10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수석매니저가 진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와 투자 아이디어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아트테크 세미나는 김선영 조각가를 초빙해 작가의 강연을 직접 진행한다. 전세계 유명 도시에서 2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400여 회의 국제전 및 단체전에 참여해온 김선영 조각가의 작품은 현재 국
LS그룹이 임직원이 모여 그룹의 미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은 6일 안양 LS타워에서 ‘LS 퓨처 데이(LS Futur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