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2일 출시한다.지난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기를 건조할 수 있다.또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충남 당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남구에 연내 착공을 앞둔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ced Recycing Cluster)' 내 열분해 공장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열분해 공장이다.SK지오센트릭은 31일(현지시간) 충청남도, 당진시, 플라스틱 에너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마스터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재활용 PVC(rPVC), 재활용 PET(rPET),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는 모두 포장재, 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마스터카드는 카드 한 장당 약 5그램(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 LG화학은 LX하우시스와 함께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이하 특수 난연 CFT)’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실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열폭주 현상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늦추는
최근 여름철 빗물받이 막힘 사고, 화재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서울시가 26일 25개 자치구와 청계광장에서 담배꽁초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약 4조5000억 개에 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하루 약 1246만 개(환경부 추산)로 연간 약 45억 개가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 최근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022년 기준 6289건으로 전체 화재 4만113건의 15.7%를 차지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 등에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글로벌 포장재 기업에 공급한다.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Amcor)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 주로 매립, 소각되던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 추출한 기름이다. 일련의 후처리 공정을 거친 후에는 원유에서 추출한 화학제품과 동일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구축
LG화학이 친환경 가소제 원료를 개발해 친환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26일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의 친환경 가소제는 북미로 수출을 주력하는 주요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 발생량이 대폭 감소하는 제품으로, 올해 12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장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며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높인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제작해 춘추복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현장에 지급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고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일 목적으로 친환경 현장 근무복을 도
LG전자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890제곱미터(m2)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를 착용하고 도슨트 관람이 가능하다.LG 갤러리 전면에 있는 '라이프 굿(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
환경재단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지난 9월 23~2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쓰담서울 시즌3' 캠페인을 성황리에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1년 시작해 매년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 쓰담서울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쓰담서울 시즌3'을 진행했다.지난 6~7월에는 쓰담필터 크루 60명과 함께 장마철 도심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화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메시지를 전하는 아트워크 활동, 9월에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 499명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담배꽁초 1만5210개, 플라
유한킴벌리는 신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이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샴푸, 보디워시 중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이 출시된 사례는 그린핑거 포레스트가 최초다.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은 환경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성을 담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평가해 상위 1%의 제품에만 부여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포장재 재사용 제품 10% 이상 생산'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이 국내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현재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여하고 있는 슈퍼널은 대한항공, 현대위아 등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UAM 운항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는 정부와 모빌리티, IT, 통신 분야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투자로 향후 UAM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에서 존재감을 인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한국 데
올해 연구개발 경영 4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R&D 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SK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에 ‘대기업 성과전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해당 전시회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며, 경제성장에 기여해온 대덕특구의 지난 50년 R&D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술 사업화와 투자유치 촉진을
KB증권은 지난 6월부터 제주도에서 진행한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KB증권은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인복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 제주시니어클럽 4개 기관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은 폐플라스틱을 회수, 재활용해 독거노인을 위한 새활용 안전바를 제작하고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제주도 내 독거노인을 위한 낙상방지용 안전바로 제작되어 현재까지 200여 가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양사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DIFA에 현대차 315㎡, 기아 270㎡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DIFA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
KB국민은행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 먼스(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플로깅은 KB국민은행 고객 약 40여 명과 함께 광주 상무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친환경 실천 사전교육과 미니 퀴즈 이벤트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서울 반포, 부산 광안리, 충북 청주
크라운해태제과가 윤영달 회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다짐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 2월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참가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윤영달 회장은 윤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을 지목했
롯데그룹 화학군이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들과 화학군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제2회 R&D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R&D 컨퍼런스는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있는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우수 R&D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화학군 각 사 사업대표 및 기술 담당 연구원, 석∙박사 과정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국내 최대의 에어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슈퍼널은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막을 올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슈퍼널의 국내 행사 참가는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UAM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한국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특히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슈퍼널 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국내
LG화학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에 나선다.LG화학은 16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PE(재활용 폴리에틸렌), 뚜껑에는 PCR PP(재활용 폴리프로필렌) 적용을 시작으로 바이오 원료, 열분해유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