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녹색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손을 잡았다.한수정은 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친환경 녹색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녹색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친환경 녹색탄소중립 교육을 통한 수목원·정원 힐링문화 구현 ▲탄소중립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홍보채널을 활용한 수목원·정원 플랫폼 가치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키로 했다.류광수 한수정
유한킴벌리의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정립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캠페인은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970년대 말부터 공해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에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며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 지원, 가사노동 소비 시간 절약은 물론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개최하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AI 혁신으로 고객 편의 UP이날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와 ‘아즈반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서부발전과 마스다르는 아즈반 사업 외에도 UAE의 새 태양광 프로젝트인 카즈나 1.5GW 사업, 그리고 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나눴다. 서부발전은 UAE 태양광발전과 연계해
사람이 있는 곳까지 식음료 또는 물품을 빠르게 배달해 편의를 높여주는 배송로봇 서비스가 현실화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간 스몰딜을 추진한다.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는
GS건설은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금액은 한화 1조6000억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에서 운영 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확대를 위해 발주된 공사다.GS건설은 일일 800톤 규모의 황을 회수할 수 있는 황회수시설 3기를 건설하며, 설계·구매·시공·시운전 지원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수행한다.황회수처리시설은 가스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을 포집해 재활용하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중 최고액 수령자 간의 연봉 격차가 전년에 비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연봉은 감소한 반면, 최고 경영자들의 연봉 증가로 인한 현상이다.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직원들이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보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최고경영자·직원 평균 연봉 격차, 24배로 벌어져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원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가 전세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상품경쟁력을 근간으로 신형 전기차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LG유플러스가 AI로 강화된 소상공인 특화 솔루션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B2B 사업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SOHO(소규모 자영업) 사업 분야 신규솔루션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LG유플러스는 총 6개로 구성된 소상공인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공개했으며, 2027년까지 연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SOHO 사업을 육성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위기 타개 위한 AX솔루션 공개이날 LG유플러스는 AI를 기반으로 전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증이 만료된 주요 제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정기 점검 시 렉서스·토요타 브랜드 차량의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확대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HD현대오일뱅크가 LPG 화물차량 운전자의 편의 강화에 나선다.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28일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화물차 고객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를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해 총 리터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해당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녹색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그린을 꺼내세요’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에 그린카드로 제휴유통사에서 환경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 인증 농산물 등 적립대상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만 점을 특별 적립해 준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보상 혜택(에코머니 포인트)을 제공한다.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린카드를 통한 녹색소비생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밀 주식회사 공장 및 창고 3개소 지붕 위에 총 245.25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해밀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통해 연간 약 6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연간 약 145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되며 이는 약 925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특히 해밀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건물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 약 65%의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권오현 해줌 대표는 “8년간의 정부 지원 태양광 사업 진행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총 478억원의 재생원료(페트병, 필름, 금속캔 등 4만 톤) 수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수출액 390억원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다. 포장재 재활용업체가 생산한 재생원료는 국내외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대비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유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정부는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 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배출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간이 MRV 시스템’를 구축하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로보택시로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 및 신뢰성을 알린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가 운전 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운전 면허 시험 통과(Hyundai gets its driver’s license)’를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지난 30일 공개했다.해당 캠페인은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의 타협 없는 안전과 신뢰, 그리고 다양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평등을 선사하는 포용성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실제 영상은
EU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경영 제고를 위해 ESG 경영이 법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 입법권을 가진 각 정당의 ESG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커 원할한 논의가 어려워 보인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9일 14개의 ESG 관련 법·제도·정책에 대한 질의에 각 정당이 회신한 질의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야당 대부분은 ESG 관련 법·제도·정책의 추진을 찬성하는 반면, 여당의 경우 ESG 법·제도·정책을 과도한 규제로 바라보며 일부 법제화에는 반대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를 시작으로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3사가 3만원대의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하며 정부 노력에 발을 맞췄다. 정부와 통신사들은 이러한 노력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계통신비 부담은 여전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통신3사, 3만원대 5G요금제 출시…정부 노력에 동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5G 요금제 개편한다고 밝혔다.SK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