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중소판매자들의 제품들이 앞으로 로켓배송된다.일반 생활필수품, 공산품, 패션잡화 등을 시작으로 로켓그로스를 론칭한 지 10개월 만에 일부 신선식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을 파는 전국 농·어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팡은 18일 로켓그로스에 일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신선식품 로켓배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쌀·잡곡류를 시작으로 올 1분기까
튀르키예 소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티알에 무라트 우이살 튀르키에 전 중앙은행 총재가 합류했다.코인티알은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전 중앙은행 총재인 무라트 우이살이 코인티알 이사회에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무라트 우이살은 코인티알 거래소의 컴플라이언스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한다. 무라트 우이살은 2016년부터 튀르키예 공화국의 중앙은행 부총재를 시작으로 2019년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했으며, 재임 동안 튀르키예의 통화정책과 금융 안정화를 담당했다.무라트 우이살은 "코인티알(CoinTR)의 미래를 확신하고 있으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삼성전자는 2024년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해 최악의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는 올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삼성전자는 반등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새해 첫 행보로 기술 초격차를 강조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이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한 바 있다.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이 회장이 두 번째 경영 행보로 챙긴 가치는 ‘핵심 기술 인재’였다. 첫 경영 행보에서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지난 2019년 1월 18일에 설립된 포블게이트는 그해 7월 정식으로 거래소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국내에서 약 300여 개의 가상자산 거래소가 치열하게 경쟁하던 상황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며,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업비트와 빗썸에 이어 국내 거래량 3위를 달성한 바 있다.또 2021년 9월 특금법 시행 후에도 어려운
G마켓과 옥션의 판매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픈마켓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셀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전략이 주효했다.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2023년 12월 기준 누적판매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신규판매자 수가 직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영향으로, 현재 G마켓과 옥션에는 중소상공인을 포함한 약 60만 명의 판매자가 활동하고 있다.특히 실제 판매 활동이 활발한 판매자를 의미하는 '활성 판매자' 수 역시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재가 되고있는 'K-푸드' 열풍이 하늘위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 주문 기내식과 기내 에어카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K푸드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불고기 덮밥’과 ‘라면’의 인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023년 가장 인기있는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로 '불고기 덮밥'이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색비빔밥(13.9%)'과 '매콤달콤 제육덮밥(8.7%)'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고기 덮밥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이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당근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해 당근의 수요·공급 안정화를 돕고 소비 촉진에도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t)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매입 규모는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당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그린푸드 관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CJ Foods: The Path to Global Food Leadership)'이라는 제목으로
현대자동차가 보다 고성능 주행에 최적화된 파츠가 장착된 아이오닉 5 N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2일 2024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특히, ▲리얼 카본(Carbon
제주항공이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후 복직한 임직원들에 대해 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외부강사를 초청해 '워킹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번아웃 극복하는 감성 코칭, 아이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부관계 코칭,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 코칭 등 전문 심리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제주항공의 최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새해를 맞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그룹 총수들의 행보는 그룹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과 올 한 해 경영 방향성이 드러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현장 경영을 펼치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우선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삼성전자가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부터 AI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 부회장은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돼 기기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날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 회장은 삼성리서치와 삼성전자
KCC글라스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 개국, 10만여 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운데 KCC글라스는 지난 평가
기아가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으로 PBV를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는 PBV 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
한국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약한 혁신가를 발굴·지원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9년 시작됐다.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현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 부문에선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와 박경돈 플립 대표
컴투스 그룹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및 콘텐츠 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컴투스 그룹의 채용 정보를 비롯한 여러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 활동 프로그램이다.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발대식에서는 컴투스 그룹 소개와 함께 새로운 서포터즈들이 준비한 신규 콘텐츠 기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0기로 활동한 참여자들과 앞으로 활동할 11기 대학생들이 만나는 자리도 이뤄졌다.특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 수료자 중 우수한 역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용 배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