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탄소배출제로(Zero Carbon Drive) 선언을 통한 저탄소금융 성과 등을 인정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26일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Global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 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ESG경영 가속화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한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산업은행이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12일 산업은행은 전날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동 채권은 3.5년 만기 7억 달러, 5.5년 만기 5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고정금리채 형태로 발행됐다.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올해 외자조달의 개시를 알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됐다. 앞서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금융시장에 가져온 변화 중 하나는 ‘ESG투자문화’ 확산입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합니다.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비재무적인 틀로 따지는 평가입니다.1982년 사회책임투자(SRI), 1990년대 지속가능투자(SI)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산업은행이 투자신뢰도 제고와 목적과 다른 곳에 사용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워싱’ ㅂ방지를 위해 ESG채권에 대한 사후보고 외부검증을 완료했다.31일 산업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올해 발행한 1조2천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에 대한 사후보고 외부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후보고 외부검증이란 ESG채권 발행 후 자금사용내역 및 사회·환경적 개선 기여도 측정 결과를 담은 투자자안내문을 작성하고, 동 내용이 외부 가이드라인 및 발행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내년도 주식시장 투자 트렌드도 환경(E)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주도할 전망이다.24일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회책임투자(SRI) 펀드, 그린본드, 탄소제로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ESG가 투자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도 'ESG 대세론'을 굳히는 건 관련 투자가 급격히 확장되며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확대로 ESG요소를 적용한 SRI펀드 투자규모가 늘었다.투자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공적 연기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친환경 경영 행보가 인정받으면서 빛을 발했다.26일 우리은행은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 포상이다. 2006년부터 녹색경영 추진 및 환경산업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매년 수여한다.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및 충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책임투자채권인 ESG채권을 발행하며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29일 국민은행은 전날 5억 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고정금리 코로나19 대응 외화 후순위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 후순위채’ 형태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175bp를 가산한 수준인 2.51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대선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면 ‘ESG’입니다. 번외로 사회책임투자, 지속가능경영과 같은 개념도 등장했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체계를 말합니다. 기업이 직원과 고객, 주주,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비재무적인 틀로 따지는 평가입니다.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투자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는 ‘ESG’입니다. 번외로 사회책임투자, 지속가능경영과 같은 개념도 등장했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체계를 말합니다. 기업이 직원과 고객, 주주,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비재무적인 틀로 따지는 평가입니다.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투자 또한 동일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지속가능채권을 추가 발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을 강화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국민카드는 지난 6월에 이어 중소 가맹점에 대한 금융 지원 목적의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채권’150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 1000억 원 규모의&lsq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원화 지속가능채권(ESG) 발행에 성공했다. 당초 예정했던 것의 2.8배가 몰리며 발행액을 증액했다.20일 KB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전략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원화 5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ESG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며,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캐피탈이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하고 있다.19일 신한캐피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2천억원 규모의 ESG채권(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ESG 채권’의 일종이며, 발행에는 연기금, ESG펀드 등 국내 ESG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신한캐피탈은 그룹의 △친환경 △상생 △신뢰 라는 지속가능금융 차별화 전략에 맞춰 조달한 자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며 환경·사회적 경영인 ESG경영을 확대하고 있다.16일 우리은행은 전날 4억 호주달러(한화 약 3270억) 규모의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역외의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친환경사업 등 지속가능 활동에 사용되는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원화 ESG채권을 발행한다. ESG는 기업의 비 재무적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책임을 연대하는 경영을 말한다.8일 KB금융지주는 전날 원화 2천7백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ESG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발행하게 되는 ‘원화 ESG채권’이며,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지속가능한미래를 위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개선목적의 ESG경영에 광속행보를 보이고 있다.6일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목적의 원화 3천억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채권은 3년 만기, 연1.01%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ESG채권을 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