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 배터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이르는 전기차 사업 강화에 그룹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LS그룹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LS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약 27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파빌리온(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특히 올해는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K시그넷이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기준을 충족하는 급속 충전기 공급을 실시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K시그넷은 미국 내 4위 급속 충전 사업자 ‘프란시스 에너지(Francis Energy)’가 건설하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NEVI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기차 충전소 부지에 급속 충전기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NEVI 프로그램 보조금이 투입되는 본 충전소에는 SK시그넷의 첫 번째 NEVI 기준 충족 급속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NEVI 프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새로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한다.현대차는 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트레이드-인) 제도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안으로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제도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것이다.이러한 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택배업계의 LPG 1톤트럭 전환 및 LPG 충전소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LPG업계 최초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국내 LPG업계 1위인 SK가스와 택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형 LPG 1톤트럭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택배업계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친환경 LPG1톤트럭의 확산 및 택배 사용자들의 편리한 운행/충전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준비하며 상생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기아는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
포스코그룹이 국내 대학생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힘을 모은다.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의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
해시드가 다시 한번 통큰 투자를 통해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영지식(zero-knowledge, ZK) 증명을 활용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 개발사 타이코랩스(Taiko Labs)에 투자했다.6알 해시드에 따르면, 총 3700만 달러(약 490억원) 규모의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해시드와 함께 팩션(Faction), 제너레이티브 벤처스(Generative Ventures), 토큰베이캐피털(Token Bay Capital) 등이 공동으로 리드했다. 또 윈터뮤트(WinterMute),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업 충전시스템'과 '케이블-업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안심-업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
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석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주택용 7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
탄소중립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휘발유, 경유, LPG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는 줄어들고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보급을 위한 방안을 고민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40명) ▲N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힘을 보탤 예정이다.소프트베리는 2024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1340억원 증액된 총 4365억원 규모다.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사업 솔루션 ‘EVI Hub’ 제공 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에 지원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EVI Hub는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다.회사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어드밴스트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가 같다면 기존 SF 배터리 보다 급속충전 성능이 약 18% 개선된
SK C&C가 4대 성장 사업으로 신정장 동력에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5일 인공지능(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前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김 단장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 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시하는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를 핵심주제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혁신기술과 다양한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신사업 등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Cell to Pack, 셀투팩) 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미드니켈(Mid-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로 꼽혔다.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MPGe(Mile Per Gallon equival
LG전자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24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프리즈 LA(Frieze LA)'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美 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셰퍼드 페어리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이자 사회 운동가와 협업해 150제곱미터(m2)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OLED Lounge)'를 조성했다.작가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G4)를 활용해 평화와 정의(Peace and Justic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6점의 벽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GWM) 패밀리오피스 고객 환영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GWM 패밀리오피스 신규 가입 고객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찬과 함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문태영 코리니 대표가 2024년 글로벌부동산 트렌드와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GWM 패밀리오피스는 연 단위로 고객을 선정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전기차(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액화천연가스(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킬로와트(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
LG전자가 확장현실(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XR 신사업,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 협력체계 구축...AI 협업 논의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회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권봉석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