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이날 삼양그룹에 따르면,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
영월군은 21일 NH농협 영월군 지부 전·현직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특별한 영월사랑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재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 함경식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장 등 106명의 농협 전·현직 직원들이 영월군청을 찾아 114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들은 자신들이 근무했거나 근무 중인 영월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에 영월군은 누적 50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과의
스탠다드에너지가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활용해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만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스탠다드에너지는 21일 파이온일렉트릭과 함께 태양광 패널에서 발전된 전기를 ESS에 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계통 연계 없이 운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력계통 연계 없이 ESS만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상용화하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최초 사례다.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스탠다드에너지는 파이온일렉트릭이 운영 중인 충남 보령시 소재 이수에너지주유
LG화학은 세계 최대 비료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O멤브레인)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 톤의 인산염과 1000만 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8000개는 연간 9000만 톤(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업장의 수자원 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AWS 인증 평가는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이닐 주주총회에서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된 바
위메프는 밥상 물가 안정을 목표로 인기 신선·가공식품 초저가 행사 푸드특가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메프는 13일부터 과일 물가를 낮추기 위한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운영한 결과, 국산 과일 판매량이 69%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위메프는 다채로운 식품 프로모션을 펼치고 인기 먹거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먼저 이날 단 하루 식품 특가 행사 푸드특가데이를 열고 인기 신선·가공식품 54종을 최대 40% 초특가 판매한다.또 위메프 대표 특가 매장인 타임특가에서도 먹거리 상품을 집중 소개하며,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KB금융그룹은 19일 양종회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 임원 3명과
한화솔루션이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킬로볼트(kV)급 케이블용 XLPE(Cross Linked-Polyethylen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세계적인 전력망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소재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XLP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품이다. 주
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해 비금융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다양한 비금융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개발된 대안신용평가모형이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자체 신용평가(CSS)모형에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추가로 도입해 활용하며, 변별력 높은 신용평가 결과를 제공해 대출한도 확대 등 금융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향후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 이용패턴 등을 분석해 CSS를 더욱 고도화하며,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고객 혜택을 확대하
NH농협은행은 20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나룻배마을에서 기업고객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특화된 대고객 행사로 된장 및 청국장 만들기, 가마솥 밥짓기, 봄나물 부침개 만들기 등 농촌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들로 구성됐다.최영식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을 아껴주시는 고객분들께 일상에서 벗어난 재충전의 시간과 농심(農心)체험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특히 미주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에 힘입어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154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협력해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설립되는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
제주항공은 지난해 지상조업·IT 자회사 제이에이스(JAS), 에이케이아이에스(AKIS)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항공이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JAS와 AKIS는 각각 632억원, 485억원으로 역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JAS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8.0% 증가했다.JAS는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로,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국내 8개 공항에서 여객 발권 및 수속, 수하물 이동과 탑재, 항공기 급유 등을 담당한다.올해 설립 6주년을 맞이한 JAS는 설립 이후
에스원이 중소기업들의 보안 관련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PC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스원의 PC보안 서비스는 초기 설치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개인정보 관리 ▲PC 보안 ▲업무환경 관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우선 해당 서비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개인정보를 업무용PC에 보관하다 법 위반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정보보안 담당자가 없는 소규모 기업은 관리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해당 서비스
롯데 유통군의 새로운 소통 문화가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김상현 부회장은 19일 유통군 계열사 자체개발상품(PB) 담당자 11명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서 51번째 '렛츠(Let’s) 샘물'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렛츠샘물은 김 부회장의 취임 초기인 지난 2022년 3월부터 김 부회장의 영어 이름(샘, Sam)에서 착안해 '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유통군 계열사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번 렛츠샘물에서는 롯데마트∙슈퍼의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담당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
쥬스투클렌즈는 엔자인과 제주 비트를 함유한 워시오프팩 '엔자인 비트 탱글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석류엔자임과 파파야열매추출물로 구성된 엔자임 1만피피엠(PPM)과 레몬 필 파우더가 피부의 묵은 각질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원료공법인 베지라이브공법을 사용해 원물에너지를 활성화했다. 이는 청정 제주 비트를 열에너지 없이 원재료 영양 그대로 보존해 추출수율 90% 이상을 적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원료와 완제품 모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100% 비건 레시피로 만들어져 프랑스 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에서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SK텔레콤은 T-B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두 곳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양쪽 신용평가사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 평가를 받은 건 1979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이다.한국기업평가는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등급을 상향했고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처음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를 진행해 A- 등급을 부여했다.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