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경(勞經)이 힘을 모은다. LG전자는 ‘노사(勞使)’라는 말이 갖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대신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경(勞經)이라는 고유용어를 사용하고 있다.LG전자는 24일 중남부 메르신(Mersin) 및 남동부 타르수스(Tarsus) 등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 대를 설치하고 이재민들이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무료 세탁시설에 상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안면인식 성능 및 보안 시험을 통과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AI 물리보안 기술력과 안정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밝혔다.TTA는 ICT 표준 제어,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인기관이자 ICT 전문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통과한 안면인식 성능 및 보안 시험은 시중에 나와있는 총 12종의 단말기로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 기존 안면인식 검증 시험 대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이번 시험은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매 짝수 달 마다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이날 제주항공은 안전한 헌혈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한번에 임직원이 몰리지 않도록 헌혈 희망자를 30분당 4명으로 제한하기도 했다.한편 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이 주말에 공사 중인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는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 중심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다.쌍용건설은 김인수 사장이 지난 주말인 4일 토요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으로, 리모델링 현장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현장이다.이른 아침 7시부터 진행된 이날 일정은 아침조회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최근 서울의 주요 상권 현황을 분석한 ‘우리트렌드’ 서울 상권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개인 신용 매출건수와 지하철역 반경 500미터 내 음식점을 기준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 대비 지난해 동기를 분석했다.최근 서울 주요 상권 매출은 꾸준히 회복됐다. '성수'가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전체 회복률은 1.60인데 성별로는 여성 1.74, 남성 1.48로 여성이 성수 상권 성장을 이끌었고 20대부터 50대 이상 연령대 별로는 고르게 분포했다. 코로나19로 가장
코로나19로 단축된 은행 영업시간이 정상화된 가운데 진통을 겪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하면서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4대 시중은행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상황에서 금융 소비자들에게 ‘귀족 노조’ 논란을 부르고 있다.◆금융勞 “사측 합의 위반, 경찰에 고소 예정”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중은행, 국책은행, 저축은행 등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30분~3시30분에서 오전 9시~오후 4시로 정상화했다. 금융노조는 이를 두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며
정부가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등의 정책이 승차난을 해소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수도권에서 심야시간(오후 22시~ 오전 03시) 일반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의 방침을 담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의 심야 할증 요금 조정, 심야시간 택시 공급 확대를 위한 카카오 T 플랫폼의 노력까지 더해지며 승차난 완화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정부∙지자체의 정책에 플랫폼도 노력…수도권 심야 택시 승차난 전반적으로 완화지난 연말 서울을 포함
SPC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SPC는 ‘새해 복 만빵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 우선, SPC 임직원은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또 파리바게뜨 빵과 우유, 핫팩, 마스크 등을 담은 ‘새해 복 만빵’ 주머니를 함께 선물했다.이와 함께,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29개 복지기관에 설 명절 제품을 후원
SK케미칼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그린소재의 지속가능성을 내세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SK케미칼과 현대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오는 31일까지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성 소재로 만든 상품으로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의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의 오프라인 전시관으로 선정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현대백화점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리.그린관 입점 시 ▲친환경 소재 사용 ▲동물 복지 실현 ▲탄소 발자국 저감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에어 마스크 30만장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만 18세에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어야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제공돼 보다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한킴벌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자 2015년부터 ‘미세먼지걱정아웃’ 캠페인을 시작으로 크리넥스 마스크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가 심화되는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분야에 대해 전국 127개 기업·기관·지방자치단체·학교가 우수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기관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와 온라인 시험 증가세를 반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ARGOS(이하 아르고스)’를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교육 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26년에는 467억 달러(약 60조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이에 KT DS는 수요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관리감독 비용과 시험 신뢰도 우려의 해답으로 ‘아르고스’를 제시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영웅의 이름
컴투스 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내 IT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10일 금천구 소재의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학습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IT 공부방에 사용할 원목 책상을 조립한 후 새로운 노트북 PC 등 교육용 기기를 제공하고 직접 설치했다.또한 쾌적한 학습 공간을 위해 교실 청소 및 교구 소독,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배추김치를 직접 만드는 김장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
하나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한 겨울나기 필수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필수품 나눔 봉사활동’ 행사에는 하나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탄 3,000장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마스크 6,000장을 직접 전달했다.이동영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은 개미마을 등 겨울마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BC카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총 2회(25일, 29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혈액수급난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1회차 행사에서는 침상간 거리 유지,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BC카드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동반 기부)’방식으로 헌혈 참여 임
유한킴벌리는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핑거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을 위해 천리포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전에 나설 야생식물은 노랑붓꽃, 미선나무, 히어리, 금강초롱꽃 등이며,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이번 협약으로 그린핑거는 향후 3년간 그린핑거 제품의 판매수익과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보전기금을 출현하게 되며,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과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천리
깨끗한나라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깨끗한나라는 지난 3일과 7일 양일간 본사 및 청주·음성공장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헌혈에 참여한 회계팀 장지만 선임은 “갈수록 심화되는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로 혈액 수급이 필요한 곳
미래에셋생명은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직접 제작에 참석했다.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 활동은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10년간 누적 1만346명의 소암 환자에게 약 7000만원 규모의 항균키트를 전달
삼성전자가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것은 2016년 10월 이후 6년만으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유명희·허은영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의결했다.삼성전자 이사회는 지난 4월 한화진 전 사외이사가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사임했으며, 박병국 사외 이사가 5월 별세로 자연 퇴임하면서 사외이사에 공석이 생긴 바 있다.이날
유한킴벌리는 연말을 앞두고 기초 생계가 어려운 시니어를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사원과 소비자, 기업이 모두 함께할 수 있으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된다.유한킴벌리는 2015년부터 사원이 기부를 하면 매칭해 기업 차원에서 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소비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시니어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원들은 11월 급여의 1%를 매해 나누고 있으며, 소비자도 4만2633명이 시니어 돕기에 동참해 왔다.그간 유한킴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