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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일부 아스팔트 도로에서도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 북부청 도로계획과는 서울시 공릉동·월계동에서 논란이 됐던 2000년도에 시공된 아스팔트와 관련, 경기도 내 13개 시·군 132곳을 대상으로 자체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방사선이 계측됐다고 28일 밝혔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각 도로 별로 차이는 있으나 시간 당 0.12~0.25 마이크로시버트(μSv:방사선 에너지가 인체에 전달된 양) 정도의 방사선이 검출됐다.이는 문제가 됐던 서울시 일부 지역 검출량의 10분의 1 수준으로 인체에 유해한
일반
신준섭 기자
2011.12.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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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울진1호 원전과 고리3호 원전의 잇다른 정지 사태와 관련해 국내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환경운동연합은 14일 논평을 통해 "올해만 벌써 10번째 정지 사고"라면서 "원자로가 갑자기 멈출 경우 원자로에 물리적, 전기적, 화학적, 기계적 손상과 충격이 가해진다"고 주장했다.가동이 중단됐던 원자로는 고리원전 1, 2, 3호기 및 신고리 1호기 2회, 월성1호기, 울진1,6호기, 영광5호기 2회 등 총 10회에 걸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게 환경운동연합의 주장이다.성명서는 또한 "울진원전 1호기의
환경 트렌드
신준섭 기자
2011.1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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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이상의 방사선량이 측정돼 철거된 노원구 월계동의 폐 아스팔트가 관내 근린공원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노원구청은 최근 월계동 일대에서 걷어낸 폐 아스팔트 300여톤을 관내 근린공원 수영장 부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월계동의 폐 아스팔트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분류한 것으로 현행 규정상 경주 방폐장에 보관돼야 하지만 해당 방폐장이 완공되지 않아 근린공원에 임시로 보관되고 있습니다. 환경TV news@eco-tv.co.kr
일반
권윤 기자
2011.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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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원구 월계동 아스팔트 도로의 방사성 물질 검출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영유아, 어린이에 대한 영향조사는 배제돼 불안감을 쉽게 떨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신준섭 기잡니다.노원구 월계동 일대 도로에서 방사성 물질이 배출된다는 논란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방사선이상준위가 포착된 월계동 및 공릉동 인근 주택가 도로와 학교 주변 도로에 대한 방사선 영향 정밀분석 결과를
일반
권윤 기자
2011.1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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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상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이번 원자력안전위원회 출범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도입 반세기만에 비로소 독립적인 원자력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원자력안전위원회측은 설명했다.기존 비상설 자문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해 위상을 강화했고, 위원회에 실질적 행정권한을 부여했다.사무처의 경우 2국 8과, 82명 규모로 구성돼 과거 교과부 원자력안전국의 1국 46명에 비해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safety), 핵 안보(securi
환경 트렌드
배샛별 기자
2011.10.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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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1. 4대강 현장 인근 농로서도 석면 검출석면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낙동강 살리기 공사현장에 사용된 석면 성분이 인근 농로에서도 발견됐습니다.2. 식약청, 2012년 예산 2398억원 편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3% 증가한 2398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3. 합성감미료 주스가 ‘과즙100%’로 둔갑합성감미료를 넣은 배즙과 포도즙을 천연과즙 100%인 것으로 속이거나,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업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10.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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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범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창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68)가 내정된 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등 4개 시민사회단체는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내정자는 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과 원전 건설업체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원전업계의 이익 확대를 위해 일해온 인물로 원자력안전위원장 자격이 없다”며 “당장 내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실제로 강 내정자는 2004년 3월부터 원전 건설업체인 두산중공업의 사외이사를 지냈으며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일반
김정문
2011.09.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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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 원전의 안전규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하지만 원자력시설 해체 규정 등 몇 가지 보완점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IAEA는 22일 대전 원자력안전연구원(KINS)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원자력 안전규제시스템에 대해 실시한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 결과를 발표했다.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Integrated Regulatory Review Service)는 한 나라의 원자력 안전규제 제도․역량․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이번 점검 결과
일반
김정문
2011.07.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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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아동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방사선 피폭 조사에서 45%의 아동이 갑상선에 피폭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쿄신문은 5일 일본정부와 후쿠시마현이 지난 3월 26~30일 방사선 피폭 우려가 높은 현 내 이와키시, 가와마타초, 이타테무라에 거주하는 0~15세 남자 어린이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5%가 갑상선에 피폭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피폭량은 시간당 0.1마이크로시버트(연간 환산 50밀리시버트)였으며 대부분은 시간당 0.04마이크로시버트(연간 환산 20밀리시버트)였다. 원자력안전위
일반
심재훈
2011.07.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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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어린이 상당수가 방사능에 노출됐다는 소식에 대봉엘에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0시2분 기준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방사능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피루리나' 양산기술을 개발중이다. 크린앤싸이언스와 케이피엠테크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도쿄신문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어린이의 상당수가 피폭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주변 15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0명의 어린이 중 45%
일반
심재훈
2011.07.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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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에 필요한 원자력법 등 관련 법률의 제·개정에 합의했다. 지난 20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나라당 일본 방사능 피해확산 방지대책 TF(태스크포스) 회의'를 통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는 내용에 합의한데 따른 후속조치 격이다. 이처럼 관련 법안의 제·개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르면 10월께 원자력 안전규제 독립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원자력안전위는 당초 국무총리 관할로 두는 것이 검토됐지만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일반
김정문
2011.06.2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