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사업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과 사내 문화에 친환경을 더하며, 지속가능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효성은 리사이클 섬유, 수소, 탄소저감형 플라스틱 생산 등 친황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태계 보전활동과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효성의 노력은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회장의 경영 철학이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의 지속가능 전략,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조현준 회장은 지난 10월,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현대홈쇼핑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시에라인베스트먼트에 현대렌텔케어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80%를 1370억원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인수 주체인 시에라인베스트먼트와 현대렌탈케어 전직원에 대한 100% 고용 승계에 합의했으며, 본 매각 후 잔여 지분 20%를 보유해 현대렌탈케어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시에라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 중인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별도의 펀드를 만들어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1월 내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M
우리은행은 ▲상시 감사기능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비대면채널 고객경험 확대 등으로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우선 내부 감사 조직인 검사실의 기능 중 본부조직 감사 기능을 분리하여 ‘본부감사부’를 신설했다. ‘본부감사부’는 본부조직 전담 상시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더불어 여신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여신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여신관리본부’는 산하에 ‘관리기업심사부’와 ‘여신관리부’를 두고 연체 여신을 중점 관리하
효성이 생산 효율 개선, 제조원가 절감 등을 위해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낸 직원들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효성은 23일 ‘2022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한복규 효성티앤씨㈜ 취저우 네오켐법인 부장과 서정일 효성화학㈜ 네오켐PU 용연공장 차장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한 부장과 서 차장은 ‘NF3(삼불화질소)’의 생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NF3는 반도체의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정용 가스다. 미세한 불순물도 용납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GS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1년을 맞아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GS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조직 시상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시상에서 ▲업무 관련 공정거래 법규 준수 ▲회사 CP 운영 규정 준수 및 자율준수편람 활용 ▲CP 자가점검 활동 ▲CP 심화교육 적극 참여 등 CP 점검 세부항목별로 평가해 결과를 전사에
DB손해보험이 지난 19일 대구경찰자치위원회,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전역의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CCTV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147가구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지원할 예정이다.설용숙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범죄 피해자가 사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
현대홈쇼핑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과 함께 ‘창업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 모범사례’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공정거래협약은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최우수와 우수 등급 기업에는 직권조사를 각각 2년, 1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 등급 기업 중 업계의 모범이 되는 생생경영 활동은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로 선정해 별도의 사례집을 발간한다.이번
롯데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2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열사 기업문화 담당자를 포함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다.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 제정을 시작으로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여성 인재 직무 다양성,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10년간 여성 인재를 육성한 결과 올해 여성 임원은 47명으로 전체
효성이 연말을 맞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연임 행보에 산적한 장애물 중 하나를 넘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와 관련해 ‘문책 경고’를 받은 만큼 향후 손태승 회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번 DLF 관련 승소에 따라 손 회장은 라임 사태에 대한 중징계를 불복하고 행정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행정소송을 진행하더라도 금융당국의 압박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쉽게
효성이 장애 어린이·청소년·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음악회인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3년만에 다시 열었다.효성은 지난 14일 푸르메재단과 함께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22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푸르메센터를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가족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초대됐다.이날 음악회는 푸르메센터 2층에 위치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인 ‘종로아이존’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이날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 문책 경고 징계를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금감원의 징계 처분이 근거가 없다고 봤다. 손 회장은 1심과 2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앞서 금감원은 2020년 1월 우리은행의 DLF 불완전 판매가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었다고 보고 손 회장을 대상으로 문책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후 손 회장은 행정소송에 나섰다. 금융당국으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4년 만에 재회했다. 면담에서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조 회장과 푹 주석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만남에는 효성 측에서 조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국내 게임회사가 프로그래머 육성을 위해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두 회사는 지난 11월 초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상무와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래머들이 차별화 된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도전적으로 성취하며 지속
효성은 1일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효성이 후원한 김장 김치는 10kg들이로 1500세대에 전달되었다. 효성은 2007년부터 16년간 김장 김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효성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해 김장 김치를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환원을 돕는다. 울산중구시니어 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이다. 한편 효성은 매년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필품 나눔, 사랑의 쌀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효성티앤씨가 유럽 친환경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효성티앤씨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웃도어 패션 전시회인 ‘ISPO 뮌헨 2022’에 참가해 아웃도어 패션용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ISPO는 지난 197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세계 최대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 전시회로, 110여개국에서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친환경 섬유에 대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최
환경부가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이하 개선방안)’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올해 8월에 구성된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협의체’에서 3달간 총 7차례의 회의를 통해 현장의 제도개선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한 끝에 마련됐다.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국제 탄소 무역장벽화 대응을 위해 국가 배출량의 70% 이상을 관리하는 배출권거래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다만 산업계는 복잡한 행정절차 등 제도 이행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탄소중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효성벤처스가 벤처기업 투자 본격화에 나섰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사업인 ‘CVC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CVC 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VC 펀드는 투자 수익 중심의 일반 펀드와 달리 미래 신사업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설립된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로, 이번 CVC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사업이다.이번 CVC 펀드 조성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차이)를 축소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월 예대금리차 공시에서 ‘이자장사’ 오명을 받을 수 있는 1위를 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금리 인상기를 맞아 수신금리를 인상할 경우,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예대금리차를 축소하기 어려워지는 구조가 작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수신금리 인상을 자제하라고 경고음을 낸 만큼, 향후 대출금리만 올라 예대금리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여기에 은행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행
유재훈 신임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은 21일 취임식에서 "선제적 위기대응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지난 1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재가로 예보사장에 임명되고 취임했다. 하지만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로 출근하지 못하고 인근 임시 집무실로 출근을 해왔다. 유 사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을 역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