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2022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한국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와 관련 법령 외에 운영 성과, 사례 공유, 전산관리체계 시연 등 실무적 사안 및 한국의 성공요인을 공유했다. 아울러, 정재웅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환경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환경분야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한 공단과의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우수사례와 연수생들의 수요가 많은 한국의 자원순환경제 이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분야에서
경기도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1개 시·군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점관리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대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여부, 허가(신고) 내용과 현장 배출시설의 일치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형사고발, 인터넷 공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현행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은 경기도 내 대기배출시설을 위반 사항 횟수에 따라 중점·일반·우수관리 등급으로 분류하고 연간 차등 점검하도록 규정한다.특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19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지
KCC 전주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이 사업장은 환경부로부터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도 재지정됐다. 17일 KCC에 따르면, 전주2공장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는 KCC가 지속가능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환경보건안전(EHS, Environm
◇ 본사 부서장 등▲비서실장 박재근 ▲홍보실장 박찬수 ▲기획조정실장 김경한 ▲디지털혁신처장 권병해 ▲비상계획실장 박재홍 ▲기반사업처장 심재학 ▲기반계획처장 예창완 ▲글로벌사업처장 김성경 ▲수자원관리처장 박진현 ▲수자원시설처장 김재식 ▲환경관리처장 이승헌 ▲지하수지질처장 전병칠 ▲농촌공간계획처장 강신길 ▲ 농지은행처장 하태선 ▲총무인사처장 서선희 ▲인재개발원장 신홍섭 ▲농어촌자원개발원장 김영배 ▲ 안전진단본부장 이희억 ▲ 화안사업단장 전용주 ▲금강사업단장 조현찬 ▲새만금사업단장 김동인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안재호 ▲토지개발사업단장
롯데마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축산 상품이 등장했다.올해 일부 축산 농가에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청결한 사육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농가 내 방제·소독 시설이 부족하거나 사육 두수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안전성과 위생이 떨어져 가축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걱정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축산환경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반적인 사육 환경을 엄격하게 검증 받
DL건설은 최근 서울 여의도동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1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3점의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환노위,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선발된 23개 작품이 심사 무대에 섰다.앞서 DL건설은 지난 10월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이날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환경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 아크-M(Sheco Ark-M)’이 드론∙무인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쉐코는 2020년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환경소셜벤처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장 통합계측관리를 통해 원지반 침하, 폐기물층 단별 침하, 침출수 수위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매립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는 바다를 메운 간척지 위에 조성된 매립장으로 연약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매립지공사는 총 736개의 계측기를 설치하여 침하량, 침출수 수위, 매립하중, 폐기물 밀도 등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측정·관리하고 있다.또 매립지공사는 계측 정보를 활용해 폐기물 압축 특성을 분석하고 매립층 높이와 제방간 거리를 조정하는 등 한정
DL건설은 지난달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법인) 및 표창장(개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시내 공사 현장 내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가는 건설사 및 환경관리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울시는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및 이행률을 기준으로 이행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DL건설은 이번 평가 중 법인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평가
서울시가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6명 환경관리자 등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표창 대상자는 친환경공사장 운영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기간 내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이행률 등을 시·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서울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기
■ 전보(부서장)△인재경영처장 윤완우 △디지털혁신처장 한영래 △탄소중립지원처장 송건범 △배출권관리처장 서정찬 △친환경모빌리티처장 정회신 △대기환경처장 김형석 △토양지하수처장 고태기 △물환경관리처장 김성태 △자원순환처장 옥승철 △생활폐기물처장 문갑생 △물인프라처장 이제원 △화학물질시험처장 노동주 △생활환경안전처장 홍지선 △기후대응기금센터장 오승환 △감사실장 황순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전략처장 황승만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실증화처장 홍지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진흥처장 김용주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각종 정보를 수록한 ‘2022년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통계연감은 지난 1992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이래 2022년까지 31년간의 폐기물 반입량, 자원·에너지 생산량, 주변지역 지원 현황, 환경관리상태, 야생화공원 및 체육시설 이용객 등 주요 정보를 담고 있다.특히 올해는 2020년부터 시행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통계항목을 신설하고 폐기물 반입량 및 침출수·매립가스 현황 등에서 일평균 통계의 산정기준을 추가로 표기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
제주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45001과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과 환경경영에 관한 인증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의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 시스템 체계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제주항공은 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사업장위험성평가 ▲안전보건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토양지하수 민관합동 연찬회’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토양지하수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학계, 토양지하수 관련 업계 담당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연찬회 개회사에서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물환경 보전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탄소배출 저감 뿐만 아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받은 통합환경허가에 따른 조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12월 통합환경허가를 받은 뒤 곧바로 조건사항 이행 절차에 착수해 총 1468억 원 규모, 120건의 공사 계획을 세웠다.우선 올해 730억 원을 들여 상반기 19건, 하반기 52건을 포함해 총 71건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이 가운데 이미 5건의 공사는 완료했고, 11건의 공사에 착수했다. 나머지 104건에 대해서도 공사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관계 기관의 점검 과정에서 지적
금융지주들이 최근 ‘상생’을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불어난 유동성에 실적 호황을 누린 금융지주들은 최근 곳간을 열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S’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윤만 챙기는 ‘금융 탐욕’을 부리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 공기(公器)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대적인 지배구조(G) 개편에 이어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지주들의 새로운 ESG 전략과 방향성, 실천사항 등을 살펴본다.우리금융지주가 올해 ESG(환경·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0일 본관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는 2025년까지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의 배출농도를 허용기준보다 10% 더 줄이기로 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정부 정책이며,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은 초미세먼지 발생을 유발하는 물질이다.매립지공사는 협약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우리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그룹 ESG 비전을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