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2분기 매출이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전이익과 분기순손익은 각각 211억원, 13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녹십자 개별 실적이 일시적으로 축소된 모양새를 보였다고 했다. 내수 매출은 백신 사업과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이 호조세 보이며 증가했지만, 선적 일정 변동이 있는 해외사업의 경우 2분기 실적 수치가 예상보다 작게 반영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전 연령층으로 접종범위를 확대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후 6개월 이상 만 3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스카이셀플루4가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12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최초로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한 3078억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는 29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GC녹십자엠에스의 중단사업(혈액백) 실적을 제외한 수치다.영업손익의 개선 정도는 GC녹십자 별도실적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GC녹십자의 별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10% 증가한 64억원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백신의 글로벌 신뢰도 및 수출 지원을 위해 '2014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백신연구소 외에도 국내 백신 제조사가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7개국(브라질, 에콰도르, 이란, 파키스탄, 인도, 대만, 태국)의 규제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제조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백신, 일본뇌염(사)백
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에 사상 최대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출했다. 녹십자는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4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170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 분량의 수두백신을 2014년 말까지 범미보건기구에 공급할 예정이다.이민택 녹십자 SIB본부장은 "수두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라며 "중남미 EPI (Expanded Programme on 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