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
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가 국토교통부의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연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정면 반박했다.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는 (사)한국터널환경학회(회장 이찬우)에 ‘GTX-C 노선의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 가능 여부’에 대한 질의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는 답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3일 밝힌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보도 설명자료에 반대되는 설명이다.국토부는 앞서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을 최단 거리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GTX-A와 C가 모
한국터널기술협회는 삼성-양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추정 공사비 분석에서 국토부가 확정한 은마아파트를 관통하는 노선이 삼성역에서 양재역으로직진하는 직선 공사 대비 250억원 이상 추가 소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한국터널기술협회는 관련 분석에서 NATM 방식으로 공사할 경우 미터(m)당 2000만원으로 추산되며 1.1km 우회 시 약 250억원의 비용이 추가되고, TBM 방식으로 공사 시 NATM 보다 두배 이상 추가비용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터널기술협회 김태성 회장은 “양재-삼성 직선 노선 대신 양재-은마-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완성을 알리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 단지가 분양 중에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는 지난 2009년 1·3단지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9차례 분양을 진행하면서 수요자들에게 검증된 입지와 상품성을 평가 받고 있다.10·11·12단지도 기존 도시 이야기를 ‘성장하는 도시’ 이야기로 성장시켜 적용한다.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와 그의 팀에 의해 이번 단지에는 수직과 수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로나 철도 등의 교통 호재는 집값 형성에 중요한 요소다.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퇴근 시 교통 체증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역세권에 자리 잡은 아파트들은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까지 향상된다. 환금성도 뛰어나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적다.‘길이 뚫리는 곳을 가면 돈이 보인다’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상황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주택전시관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재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59㎡ 32세대 △84㎡ 138세대 △99㎡ 1세대 △106㎡ 1세대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GTX-C 예정지이자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300여 가구 규모의 역세권 오피스텔이 들어선다.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번지 일대에 들어설 프리미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과천 중앙동은 GTX-C노선을 포함,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선(추진 중), 과천-우면 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현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다.또 도보로 4분 거리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의정부시에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레지던스가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아람디앤씨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505-3 일대에 공급하는 ‘의정부 STAY U’가 화제의 주인공이다.지하철 1호선과 GTX, SRT 및 경전철까지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단지로, 풍부한 수요와 뛰어난 입지, 그리고 혁신설계 및 최신식 빌트인 까지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의정부 STAY U’는 지하철 1호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엑스와 잠실을 잇는 서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올해 연말에 시작된다.애초 계획에 포함됐던 고속철은 제외될 가능성이 불거졌으나 정부와 서울시 모두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유보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가칭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10일 최종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하나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sim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문재인 정부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한 데 이어 동남권 신공항 추진 가능성까지 내비치자 “대한민국이 토건 공화국이 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녹색당은 18일 주간현안을 전하는 그린캐스트를 통해 “매우 조직적으로 토건공화국으로 회귀하고 있다”며 “촛불이 원한 건 토건공화국이 아닌 민주공화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조직을 개편하면서 사회수석실 산하에 있는 주택도시비서관의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