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 이슈를 돌아보면, 인간 건강과 자연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로인해 훨씬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제 2019년이 하루도 안 남았다. 내일이면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2019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5대 환경뉴스는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봤다.◇ 붉은 수돗물 사태...노후 상수도 교체 계기지난 5월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2달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렸다.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을 건 이 회의에 참석한 113개국 대표는 환경 문제를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인류가 오랜 세월 살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환경의 날을 맞이하면서 새삼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한국환경정책·평가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히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5)에서 성남시 식품분야 중소기업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테이블 위의 변화’라는 주제로 38개국, 1200개 식품관련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은 6만 명에 달했다.성남산업진흥재단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에이티이엔지(하이브리드 제습기, 식품건조기) 등 식품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해 델리스(제빵류) 등 식품제조 기업 15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해 국내 바이어와 25억원의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국내 석유화학산업계의 최근 실적 악화가 과도한 중국 의존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은 6일 발표한 '차이나 리스크에 직면한 석유화학 산업의 대응방향' 보고서에서 "석유화학 산업은 중국의 자급률 상승과 중동 등 후발국의 추격, 북미 셰일가스 기반 화학제품의 아시아 시장 유입 임박 등 각종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며 "양적 성장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질적 구조 개선에 나서는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국내 석유화학산업은 2014년 에틸렌 환산 생산능력 기준 8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