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전례없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제약·바이오 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 특수로 진단키트나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 등은 주가가 폭등하고, 유망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K방역’의 조력자로도 불리는 진단키트에 대한 세계 각국의 러브콜로 국내 바이오 기업은 물론 제약사들까지 진단키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심사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와 관련하여 향후 허가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백신 3개 품목에 대해 현재 식약처 사전검토가 진행 중이며, 국내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는 이달 중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임을 밝혔다. 먼저 의약품 허가 절차는 제조·수입업체가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시작된다. 업체는 허가 신청 시 약사법 제31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정식 승인하고 다음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백신이 국내에 유통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9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 제약사의 백신중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백신 한 회분 가격이 19.5달러, 한화로 약 2만1000원으로 아스트라제네카(3~5달러)에 비해 훨씬 비싸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한 사람당 2회분을 접종해야 하는 만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속도를 낸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약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분의 백신을 해외에서 우선 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 결정한 까닭은 집단면역 수준을 고려한 것이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가장 빠르게 임상에 진입한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곳은 한 곳도 없다.현재 제넥신 컨소시엄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기업 대부분은 아직 연구개발(R&D) 초기 단계여서 실제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AFP통신과 CNN방송 등은 1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이 미국국립보건원이 개발한 백신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뎅기열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연구진은 시험 대상 48명 가운데 절반은 'TV003'이란 백신을 나머지는 위약을 투여하고 6개월 뒤 '뎅기 바이러스 2형'에 노출시킨 결과 뎅기열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NIH가 15년에 걸쳐 개발한 이 백신은 뎅기 바이러스 4종류 모두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3종류 예방에만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커졌다.AFP통신과 CNN방송 등은 1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이 미국국립보건원이 개발한 백신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뎅기열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시험 대상 48명 가운데 절반은 'TV003'이란 백신을 나머지는 위약을 투여하고 6개월 뒤 '뎅기 바이러스 2형'에 노출시킨 결과 뎅기열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NIH가 15년에 걸쳐 개발한 이 백신은 뎅기 바이러스 4종류 모두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3종류 예방에만 효과가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