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2019년 10월 7일) 이후 첫 시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하게 된다.10일 비상저감조치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이다. 충북도의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3일부터 4일간 4대 권역(수도·충청·호남·경상)에서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2~3월)를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 담당자 56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재난안전법’ 개정(2019년 3월 26일)으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지정되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대책(2019년 11월 1일)이 발표됨에 따라 담당자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먼저 환경부 담당자가 ‘미세먼지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5일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전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예상시기인 12~3월을 앞두고 기관별 대응역량과 기관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에서도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지난 3월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됐고 지난달에는 ‘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시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위기경보 기준과 대응체계로 구성된 ‘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하 표준매뉴얼)’을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표준매뉴얼 적용대상은 초미세먼지며 황사에 해당하는 미세먼지(PM10)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상 자연재난으로, 현행과 같이 ‘대규모 황사발생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에 적용된다.환경부는 지난 3월 ‘재난안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