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비무장지대(DMZ)’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01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92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부해안, 동부산악, 서부평야 등 DMZ 일원 3개 권역 생태계를 조사한 자료 및 1974년부터의 누적 자료를 조사한 결과 13일 발표했다.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DMZ 현장에서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매년 1권역씩 조사하고 있다. 또 1974년 문화공보부의 ‘비무장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폐기물들이 매립돼 있는 공간 위에서도 300여종이 넘는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매립지 얘기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6~10월까지 사단법인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 의뢰해 1·2매립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모두 11목 89과 351종의 곤충 서식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곤충들은 지난 10월초 성료한 드림파크국화축제장에서 곤충체험 전시관 형태로 관람객들에게 소개되기도 했다.이강운 홀로세연구소 소장은 "매립지 내에 다양한 곤충이 서
제주 한라생태숲에 두점박이사슴벌레, 붉은배새매 등 멸종위기종 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동물이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4∼5월 해발 600∼900m에 있는 한라생태숲 58만8천여㎡를 대상으로 동물상을 조사해 94과 168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은 두점박이사슴벌레(1급), 물장군(2급), 팔색조(〃), 삼광조(〃), 애기뿔소똥구리(〃) 등 5종이다. 천연기념물은 두견이(제447호), 붉은배새매(제323호) 등 2종이다. 제주특산종으로는 제주족제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에서 멸종위기 동식물Ⅰ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가 발견됐다.한라생태숲은 15일 2011년도 올해 봄철(1차) 모니터링 조사결과 환경부 멸종위기 동식물Ⅱ급인 물장군, 팔색조, 삼광조, 애기뿔소똥구리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천연기념물인 두견이, 붉은배새매가 생태숲 구역 내에서 관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라생태숲은 2005년부터 숲이 복원되어지는 과정을 생물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계절별로 연 4회에 걸쳐 한라생태숲 내 구역별 동식물상 및 버섯류를 관찰 조사하고, 기상청에서 설치한 기상관측시스템과 병행하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