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윈트(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를 받고 있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JW중외제약의 AI(인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Factory-wise platform)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란 ABS(AI Bio-Supercom) 센터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STB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후보물질 개발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자동화 프로세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이번 임상은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메디톡스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이 지난 17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 취득으로 리비옴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IV001’과 유사 약물 개발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등록된 바 있으며, 호주 외 여러 해외 국가에도 출원 및 등록을 앞두고 있다.리비옴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한 eLBP 플랫폼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
삼성전자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의 보급에 첫 발을 내딛었다.삼성전자는 최근 릴루미노의 사용 적합성 검증을 목적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게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 30여대를 무상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삼성전자의 릴루미노 솔루션은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해당 솔루션은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
SK㈜ C&C는 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SK㈜ C&C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확장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의 헬스케어 산업군 확장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다.이번 협약에 따라 SK㈜ C&C가 개발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포 헬스케어(Azure for Healthcare)’ 플랫폼의 전략적 파트너 솔루션으로서 신경방사
지난해 코스피 시장의 공시건수는 늘어난 반면 코스닥 시장의 공시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코스닥 기업들이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 부진의 여파를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거래소는 2022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공시실적을 발표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2만334건으로 집계됐다.기업들의 적극적인 공시 기조에 포괄공시를 포함한 수시공시와 공정공시를 중심으로 공시 건수가 증가했다. 다만 자율공시는 감소했다.영문공시 건수는 2021년 대비 50%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대상 자체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2013년부터 협력업체에도 화장품 동물실험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신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는 제18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해당 학회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2007
금융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ESG와 관련 용어나 현황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오늘은 뉴딜펀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는 로봇, 스마트팜 등 디지털 뉴딜 30개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등 그린뉴딜 17개 분야의 상장·비상장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이나 메자닌 증권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입니다. 이 펀드는 뉴딜 관련 유망 산업과 기업의 성과를 국민이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올해 1차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모더나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식약처 검증 자문단의 1차 검증을 통과했다. 식약처는 법정 자문기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2차 검증 후 그 결과를 13일 오후 공개할 방침이다.식약처는 녹십자의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녹십자가 제출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에서 진행중인 임상 1, 2, 3상(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첫 번째로 품목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자가검사가 가능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2개 모두 항원방식으로 ‘조건부’로 신속 허가됐다.이번에 허가된 두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첫 번째로 품목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자가검사가 가능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2개 모두 항원방식으로 ‘조건부’로 신속 허가됐다. 조건부 허가는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이 있다.이번에 허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고, 올해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한 ‘코비드-19백신 얀센주’를 국내 세번째 백신으로 허가했다. 이 백신은 유럽(EMA),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다. 임상에서는 코로나로 확진받은 사람이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에는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늘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얀센이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비드-19백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가 국내 식약처의 최종 심사를 기다린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해당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식약처에 전달했다. 식약처는 2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 검증 자문단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인정하고, 오는 4월 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예방접종 후 혈전 의심사례가 보고된 사건에 대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백신의 접종이 지속돼야 한다”고 권고했다.추진단은 20일 ‘2021년 제7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에서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 관련 이상반응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청(EMA) 등의 평가에 대해 검토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예방접종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신속 허가·심사 및 긴급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을 9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은 코로나19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백신·치료제&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백신·치료제 등 의료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자율심의기구를 통해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를 할 수 있는 설치·운영근거를 마련, 광고 사전검열의 위헌적 요소를 해소하고 광고심의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약처 소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 제정안 및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허가를 권고했으나, 아나필락시스 등 과민증 병력에 대해서는 투여 후에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