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지자체 현장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보급을 위해 환경부는 올해 제3차 추경에 3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연말까지 총 284대를 지자체가 고시로 정한 악취관리지역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대기 중으로 빠르게 퍼져 그 원인을 알기 어려웠지만 자동채취장치를 이용하면 즉시 시료를 확보할 수 있어 악취 민원 해소 등 현장 대기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환경부는 이와 함께 여름철 오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존 미세먼지를 감시하는 드론보다 12배 이상 비행할 수 있는 무인비행선이 시험 운행됐다.환경부는 무인비행선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산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행했다고 5일 밝혔다.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기존의 무인기(드론)와 이동식측정차량에 더해 앞으로 무인비행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무인비행선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올해 12월~내년 3월) 시행과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가능 시기에 미세먼지를 획기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를 26일 마련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특별대책 발표 직후부터 국무조정실이 중심이 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