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9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구름많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강수량을 충남·강원·경상 지역 5~50㎜, 제주·울릉·독도 5㎜ 미만으로 내다봤다.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경남·전남 등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오전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청주 23도 △대구 22도 △춘천 22도 △
서울시 곳곳에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한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6일 오후6시20분 기상청 기상속보에 따르면 서울, 전라도, 경남, 충남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 발효됐고,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오후 6시 기준 서울(동대문)의 누적강수량은 56.5mm다.기상청은 "오늘(6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절기상 '대한(大寒)'인 21일 오전, 올겨울 들어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8일 늦고 평년보다 8일 늦은 것이다. 결빙은 기온 하강으로 물이 얼어붙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월요일인 18일부터 크게 추워진 서울날씨는 20일까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오전 8시 영하 15.0도를 기록했고, 20일에는 오전 8시 영하 14.4도, 21일 오전에도 영하 9~10도를 기록했다.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부터 한강대교 주변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