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곳곳에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한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6일 오후6시20분 기상청 기상속보에 따르면 서울, 전라도, 경남, 충남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 발효됐고,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서울(동대문)의 누적강수량은 56.5mm다.

기상청은 "오늘(6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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