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공지능으르 활용한 119 신고접수 시스템을 개발한다. 재난 등으로 신고가 갑자기 몰리면 AI가 긴급상황과 단순민원을 구분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KT가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인공지능(AI) 119신고접수시스템 개발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T AI 보이스봇 기술을 이용해 개발할 ‘AI 119 신고접수시스템’은 대형재난 등으로 119 신고 폭주하면 AI가 신고접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민간 사업자가 전기를 공급하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끊이지 않자 기장군이 정부에 감사를 요구하기로 했다.군은 17일 발생한 정관지역의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전력 공급업자인 ㈜정관에너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조사와 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정관신도시는 한국전력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곳이다. 이를 관리·감독하는 곳은 산업통상자원부다.군은 법적 검토를 거쳐 정관에너지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오규
코레일이 대구역 사고 발생 하루 전날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지만 바로 다음날 발생한 탈선사고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코레일을 향해 "훈련은 보여주기식이냐", "실전에 적용 못하는 훈련은 왜 하냐"는 등 원성이 자자한 상태다.코레일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부산 금정터널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열차 화재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와 차량 구원 등 훈련을 실시했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도 이날 훈련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고상황에 대응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