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대구광역시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와 관련, 국내 환경단체가 크게 반발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공익감사청구는 일정 자격을 갖춘 자가 공익을 목적으로 특정 사항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면,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감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대구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팔공산 구름다리는 자연공원법 제9조, 제10조에 의거 대구시 공원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나 관련 회의가 개최된 바 없으며, 10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middo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인근 북산, 낙타봉, 백마능선에 이르기까지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범위로 발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창렬·허민 교수는 1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무등산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열냉각사 수적 모델 연구' 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두 교수는 "현재의 능선에는 과거 주상절리가 분포돼 있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풍화침식 돼 대부분이 파괴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그 흔적이 돌서렁이다"고 덧붙였다.또 "이번 연구는 우선 여러 차례의 야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팔공산 벚꽃길은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 2.5㎞)를 따라 벚꽃 터널을 만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는 물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산책하기 좋다.이번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된다.분수광장 일원에서 벚꽃 미니콘서트, 딩동댕 노래방, 생활의 달인,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열린다.특히, 14일에는 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