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건축물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지진발생시 안전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해양환경교육원은 지진 재해로부터 교육생 안전 및 신뢰 확보를 위해 ‘시설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
경북 포항시가 '365일 상시 지진대비 체제' 구축에 나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11.15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 등 수습대책도 중요하지만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올 수 있다는 전제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행정의 대응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선제적인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포항시는 상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재생지역’ 선정절차를 비롯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과 동경 등 4개 도시 방재 전문가들이 모여 지진대책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서울시가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 '국제안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 동경, 고베, 프라이브루그의 4개 도시 방재전문가와 250여 명의 시민,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지진의 특성과 대책, 특히 노후건축물 내진보강, 지진재해 대응체계에 대해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서울시는 "2016년엔 경주에서, 2017년엔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더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