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육 사업에 대한 식품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양육은 일반적인 육식 식단 대비 물이나 토지 사용,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부담을 80% 이상 저감시킨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식량위기 대안이자 미래 먹거리로 세포배양식품에 주목하며 배양육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래 대체식품은 동물세포로부터 얻은 배양육 등 첨단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배양육 시장 선점을 위해 실제 육류와 유사한 수준의 식감과 형태를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인천 송도에 대규모 원·부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 싸토리우스는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셀트리온 본사를 각각 방문해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세포배양배지·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이테크건설은 4일 일본 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주)와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 건설 수행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조시설 건설 공사는 이테크건설이 설계·구매·시공을 모두 책임지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오는 2014년 4월까지 프로젝트가 완료될 예정이다.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을 국내에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 의약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세포배양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혼합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올 해에는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