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이하 도)는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경기도형 안심·체감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0년 3월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경기도형 안심·체감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에 더해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대책과 연계 추진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 총력 대응 △도민 건강보호 및 이행체계 구축 등 3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50㎍/㎥) 발생일수 72%가 12~3월에 집중됐고, 특히 올해 3월 초 수도권에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됐음에도 일평균 농도가 최고치(135㎍/㎥)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