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tvN SNL코리아_시즌7 네이버TV캐스트>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는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함께했다.

발랄하기로 유명한 티파니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3분 여친’, ‘긴급출동 911’, ‘무언의 목격자’, ‘위캔드 업데이트’ 등의 코너를 통해 상큼함을 폭발시켰다.

이날 티파니는 오프닝에서부터 노란색 밀착 원피스를 입고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2배속으 물론 4배속으로 추는 것도 성공해 환호를 받았다.

또 티파니는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티파니에서 아침을' 코너에서 오드리 햅번으로 등장해 신동엽에게 속옷을 선물하는 등 과감함을 드러냈다.

특히 티파니는 '3분 여친' 코너에서 권혁수의 '여친'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분 여친’ 코너에서 권혁수가 제일 처음 만난 여친은 ‘내 반쪽’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나 오빠랑 1초도 떨어지기 싫다”며 그에게 찰싹 달라붙어 권혁수의 사회생활은 엉망이 됐다.

이후 ‘첫사랑’과 ‘미국여친’, ‘전여친’, ‘아나운서’도 안 좋은 상태로 등장했다.

첫사랑은 시도 때도 없이 시한부 흉내를 냈고 미국 여친은 권혁수 부모님 집에서 디너파티를 벌였으며 전 여친은 “부셔버릴 거다”라며 저주를 퍼붇기도 했다.

 

결국 권혁수의 마지막은 ‘평범한 여친’이었지만 “나 뭐 달라진 거 없냐”는 그녀의 물음에 권혁수는 진땀을 빼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티파니는 매끄러운 복근을 드러낸 채, 권혁수에게 안기고 볼키스를 하는 등 남성 팬들의 질투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이 끝난 후에, 누리꾼들은 티파니의 변신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녀시대로 활동 중에는 보기 힘들었던 티파니의 능청스러운 섹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변신으로 느껴졌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