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RE. 일본을 대표하는 로봇 '아시모'가 검은 차량 앞으로 다가가 섭니다.

혼다가 최초로 출시하는 모델인 레전드 하이브리드입니다.

3.5리터 엔진에 3개의 모터 등 혼다의 최신 기술을 모두 담은 이 하이브리드의 모델로 사람이 아닌 로봇이 등장하며 첨단을 표방했습니다.

다른 경쟁업체들도 자사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토요타는 프리우스 V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스포츠카나 SUV도 하이브리드입니다.

BMW는 i8을, 포르쉐는 카이엔S 하이브리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공개하며 연간 6천대라는 판매 목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비롯,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모두 7종입니다.

이처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늘 막을 여는 '2015 서울모터쇼'는 하이브리드가 주를 이뤘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국내 중소업체들이 의욕적으로 선보인 신제품이 눈에 띕니다.

코니라는 신생업체가 선보인 전기차는 트럭 모양의 경차로 업무 활용성과 경차의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INT. 최종윤 / 코니자동차 대표
"전기차는 한번 충전에 180㎞를 갈 수 있는 23㎾ 배터리를 적재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한 번 충전에 310㎞를 갈 수 있는 39㎾짜리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RE. 지난달 제주도 전기차엑스포에서 전기차 트럭을 선보였던 파워프라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 스포츠카를 공개했습니다.

INT. 김성호 / 파워프라자 대표이사
"제로백 가속성능이 4.6초, 그다음에 한번 충전해서 주행거리가 571㎞. 굉장히 고성능의 전기차고요, 올해 저희가 개발을 계속해서 내년에는 소량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RE. 자동차 및 관련 제품을 통틀어 국내외 19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환경TV 정택민입니다.

jtm1122@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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