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다음달에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 기간 중 'Car Is Art'(자동차는 예술이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컨퍼런스는 모터쇼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내 그랜드볼룸에서 다음달 7~8일에 열린다.

기조연설은 데일 해로우 영국왕립예술학교 학장이 맡는다.

또 페라리 F458 이탈리아를 디자인한 카를로 팔라자니 디자이너, 김남호 로터스 F1 엔지니어링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듀퐁 르노그룹 아시아지역 총괄 디자인센터장 등 전문가 14명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7일은 '자동차의 미래, 브랜드 전략과 장인정신'이라는 테마로 하며, ▲자동차의 미래 ▲브랜드의 탄생 ▲특별세션 ▲장인정신의 전통과 미래 등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8일은 'Car Is Art'를 테마로 ▲자동차는 예술이다 ▲세계 속의 한국 디자이너 ▲특별세션 ▲당신의 차, 당신의 삶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태년 서울모터쇼조직위 사무국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가, 다양한 분야의 지식리더와 함께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모터쇼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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