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진과 SK루브리컨츠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확산해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SK루브리컨츠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SK루브리컨츠는 한진에서 운영 중인 물류 차량에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한 환경 공헌에 나선다. 양사는 플라스틱 등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가격인상이나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 제32차 총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 독과점 우려 등에 대해 “절대로 가격인상 등은 없다”고 말했다. 통합 이후 인력 구조조정 등에 관한 질문에도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조원태 회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지난 18년 동안 담합한 CJ대한통운 등 7개사가 공정위로부터 460여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포스코가 실시한 3,796건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씨제이대한통운 등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460억 4,1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씨제이대한통운 등 7개 사업자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실시한 철강재 운송용역 입찰에서 각 회사가 낙찰받을 물량의 비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밀수와 허위신고 등 관세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27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2009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년 간 260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 상당의 물건들을 대한항공 직원들을 이용해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0차례에 걸쳐 가구 등 5억7000만원 어치를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