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져도 다시 본다”...한진, 플라스틱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 론칭
“버려져도 다시 본다”...한진, 플라스틱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 론칭
  • 이한 기자
  • 승인 2020.1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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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
소비자 및 기업 대상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 공동 론칭
플라스틱 수거 서비스 제공 및 박스 공동 개발 나서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 (한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 (한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한 환경 공헌에 나선다. 양사는 플라스틱 등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활용한다는 취지다.

한진과 테라사이클은 공동 투자를 통해 온라인으로 플라스틱 소재를 수거해 자원으로 다시 순환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굿즈 등으로 업사이클링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한다. 양사는 “일반 소비자나 기업 등 누구나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환경오염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진은 개인과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플라스틱 소재를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배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친환경 택배박스 ‘날개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과 협업해 플라스틱 소재를 수거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도 제작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은 이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회수된 플라스틱 소재를 재자원화 하기 위한 자원순환 공정을 담당한다.

한진은 오는 26일부터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내년 1월부터 플랫폼 베타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양사는 24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에릭 카와바타, 한국지사 이지훈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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